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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이제 월드클래스 아니다!’ 냉정한 ESPN 월드클래스 100 김민재 제외…센터백 10위에 없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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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김민재(29, 바이에른 뮌헨)는 월드클래스가 아니다. 

김민재는 22-23시즌 나폴리에서 세리에A 우승을 이끌었다. 김민재는 세리에A 최고 센터백으로 등극하며 월드클래스로 인정받았다. 김민재의 성공을 누구도 의심하지 않았다. 

2년 만에 상황이 달라졌다. 지난 시즌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부동의 센터백으로 분데스리가 우승에 기여했다. 특히 아킬레스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김민재는 7개월 이상 부상투혼을 발휘했다. 

하지만 냉정하게 김민재를 더 이상 월드클래스를 보지 않는 분위기다. ESPN은 2024-25시즌 성적을 바탕으로 월드클래스 축구선수 10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센터포워드,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센터백, 풀백, 골키퍼 포지션별로 최고의 선수들을 뽑았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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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지만 김민재 이름은 없었다. 센터백 랭킹 10위 중 김민재는 명단에 없었다. 한국선수 중 누구도 월드클래스 100위 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가장 유력한 손흥민도 윙어 20위 중 이름이 없었다. 챔피언스리그 챔피언 이강인도 없었다. 이강인은 결승전에서 1초도 뛰지 못하며 전력에서 배제됐다. 

김민재의 평판이 떨어진 이유는 빅매치에서 치명적 실수가 많았기 때문이다. 김민재는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인터 밀란을 상대로 대형실수를 범하며 실점빌미를 줬다. 

센터백 1위는 세계최강으로 리버풀 우승주역 버질 반 다이크다. 아스날의 윌리암 살리바가 2위를 차지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스타 안토니오 뤼디거가 삼대장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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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아스날), 알렉산드로 바스토니(인터 밀란), 2007년생 파우 쿠바르시(바르셀로나)가 4-6위 상위권에 등극했다. 

이강인 동료로 PSG 트레블에 기여한 마르퀴뇨스는 7위였다. 역시 리버풀 우승주역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8위를 차지했다. 노팅엄 포레스트 돌풍 주역 무릴로가 9위 딘 하위선(본머스)도 20세의 나이에 월드클래스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가 우상인 버질 반 다이크와 리버풀에서 센터백 파트너로 뛸 가능성도 제기된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6일(한국시간) "리버풀은 3500만 유로(약 543억 원)의 스타 김민재 영입을 열망한다. 뉴캐슬도 김민재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리버풀은 올여름 바이에른 센터백 김민재 영입 가능성을 타진하는 클럽 중 하나”라고 보도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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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은 김민재를 5000만 유로(약 775억 원)에 영입했지만 3500만 유로(약 543억 원)로의 제안만 와도 판다는 계획이다. 김민재는 세리에A 복귀와 프리미어리그 도전의 선택지가 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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