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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연, 정경호 만나 살았다 ‘참회의 눈물’(‘노무사노무진’)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강서정 기자] 배우 옥자연이 참회의 눈물을 흘리는 연기로 묵직한 여운을 남겼다. 옥자연은 지난 7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기획 권성창, 연출 임순례, 이한준, 극본 김보통, 유승희)에 출연, 선배 간호사인 이서정 역으로 출연해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옥자연은 후배 간호사의 죽음 이후 죄책감을 느끼는 이서정을 연기했다. 옥자연은 후배의 죽음을 자신의 탓으로만 돌리려하는 의사에게 “선생님이 내린 오더가 더 결정적이었죠!”라며 울분을 쏟아내는 모습으로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또한 옥자연은 병원 옥상 난간에 올라가 위태롭게 서 있는 모습으로 극의 긴장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이를 본 노무진(정경호 분)이 다가오자, 옥자연은 울먹이며 “그때는 정말 어쩔 수가 없었어요”라는 대사로 불안해하는 이서정의 내면을 표현했다. 이어 난간에서 미끄러진 이서정을 노무진이 구해주자, 옥자연은 후배를 떠올리며 “잘못했어 미안해”라는 대사로 죄책감에 괴로워하는 이서정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이후 사건의 진상이 모두 밝혀지자, 옥자연은 후배의 죽음을 추모하는 이서정의 면면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노무사 노무진’에서 옥자연은 참회의 눈물을 흘리며 잘못을 뉘우치는 인물의 내면 변화를 그려내 선 굵은 연기력을 보여줬다. 영화 ‘파과’, 연극 ‘디 이펙트’를 뒤이어 ‘노무사 노무진’에서도 깊은 연기력을 보여준 옥자연은 앞으로도 여러 작품을 통해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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