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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구 괴력’ 전체 1순위 신인, 1위 LG 상대로 스윕 이끌까...LG, 2경기 연속 1득점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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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키움이 지난 6~7일 이틀 연속 LG에 승리하며 4연승을 달렸다. 키움은 LG전 스윕과 함께 5연승에 도전한다. 

키움은 2025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 신인 정현우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올 시즌 3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4.80을 기록하고 있다. 

부상에서 복귀전이다. 정현우는 3월 26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5이닝 동안 8피안타 6실점(4자책점)으로 역대 12번째 고졸 신인 데뷔전 선발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무려 122구(역대 고졸 신인 데뷔전 최다 투구수 2위)를 던졌고, 이후 2경기 더 등판했으나 결국 어깨 부상으로 4월 17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키움 투수 정현우 / OSEN DB

키움 투수 정현우 / OSEN DB


재활을 마친 정현우는 지난 5월 27일 퓨처스리그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 1이닝 25구를 던지며 2피안타 1볼넷 2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 3일 퓨처스리그 LG전에 선발 등판해 2⅓이닝(53구) 5피안타 1볼넷 2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7일 정현우의 복귀전에 대해 “투구 수는 70구 정도까지 던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신인 정현우가 1위 LG 상대로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LG 타선이 낯선 투수, 좌완 투수에 약한 징크스가 있다. 

LG 타선은 이틀 연속 1득점 빈공으로 부진했다. 키움의 외국인 투수 로젠버그(5이닝 1실점), 알칸타라(8이닝 1실점)의 호투에 압도당했다. 

LG 선발투수는 송승기다. 올 시즌 11경기 등판해 6승 3패 평균자책점 2.56을 기록하고 있다. 평균자책점 5위다. 키움 상대로 지난 5월 14일 6이닝 4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를 기록했다. 

LG는 2위 한화 이글스에 0.5경기 차이로 바짝 추격 당하고 있다. LG가 스윕을 당하고, 한화가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1~2위가 바뀌게 된다. 

LG 투수 송승기 / OSEN DB

LG 투수 송승기 / OSEN DB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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