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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美GE버노바와 손잡고 풍력 발전 국산화 추진

日정부, 美GE버노바와 손잡고 풍력 발전 국산화 추진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 정부가 미국 제너럴 일렉트릭(GE)에서 분사한 에너지 전문기업 GE버노바와 손잡고 풍력 발전 국산화를 추진한다고 요미우리신문이 8일 보도했다.
경제산업성은 GE버노바의 공장을 유치하고 이 회사와 일본 기업 간 기술 협력 등도 지원해 현재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풍력 발전 설비의 국산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GE버노바와 협업에 참여하는 일본 기업에는 보조금 지급도 검토한다.
GE버노바는 일본 최대 풍력 개발업체 유러스에너지홀딩스, 미쓰비시전기 등과 협력 각서도 조만간 체결할 예정이다.
GE버노바는 풍력 발전 등에 경쟁력을 지닌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으로, 일본 육상 풍력 발전의 약 4분의 1에 이 회사 설비가 사용되고 있다.
경제산업성은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Carbon Capture and Storage) 기술 분야 등에서도 GE버노바와 협력할 방침이다.
신문은 "일본에는 풍차 제어의 기축 부분이나 블레이드 등 대형 풍차 제조 거점이 없어 국산화 과제를 안고 있었다"며 "GE버노바는 일본 시장 내 사업 확대와 함께 아시아 시장 진출의 발판으로 삼으려는 것"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경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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