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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벼락' 키움 1선발, 고관절 부상→1군 말소...알칸타라 왔더니, 로젠버그 아프다

[OSEN=고척, 조은정 기자]3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키움은 로젠버그를, 방문팀 두산은 잭로그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6회초 2사 3루 두산 케이브에게 뜬공을 유도하며 이닝을 마친 키움 선발 로젠버그가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2025.05.31 /cej@osen.co.kr

[OSEN=고척, 조은정 기자]3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키움은 로젠버그를, 방문팀 두산은 잭로그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6회초 2사 3루 두산 케이브에게 뜬공을 유도하며 이닝을 마친 키움 선발 로젠버그가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2025.05.31 /[email protected]


[OSEN=고척,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투수 로젠버그가 고관절 부상으로 결국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키움은 8일 LG 트윈스와 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를 조정했다. 이날 선발투수로 예고한 정현우가 1군에 등록됐고, 로젠버그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로젠버그는 지난 6일 LG와 경기에 선발등판해 5이닝 3피안타 3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가 79구였는데 일찍 교체됐다. 사연이 있었다. 로젠버그는 왼쪽 고관절에 불편함을 느껴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다. 교체 후 키움 관계자는 “로젠버그는 왼쪽 고관절 불편함으로 선수 보호차원으로 교체됐다. 현재 아이싱 치료중”이라고 교체 이유를 설명했다. 

홍원기 감독은 7일 경기 전 인터뷰에서 로젠버그의 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로젠버그는 최근 2경기 연속 등판 후 고관절 통증을 호소했다. 

홍 감독은 "오늘 로젠버그는 정상 훈련은 하지 않고, 가벼운 컨디셔닝만 했다. 내일까지 쉬고, 월요일 검진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그런데 8일 키움은 처음에는 오석주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한다고 했으나, 잠시 후 로젠버그의 1군 제외 소식을 알렸다. 

로젠버그는 14경기에 등판해 4승 4패 평균자책점 3.23을 기록하며 1선발로 활약했다. 키움은 최근 4연승을 달리고 있다. 외국인 타자 푸이그를 방출하고, 외국인 투수 알칸타라를 교체 영입하면서 1~3선발은 안정적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로젠버그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다시 선발 고민이 생겼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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