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기현, 포르투식 제육볶음 인기 폭발.."식당 열어봐"('류학생 어남선')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08/202506081109771495_6844f3d92195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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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멤버 기현이 남다른 요리 실력으로 일당백 활약을 펼쳤다.
기현은 지난 7일 케이블채널 E채널에서 방송된 '류학생 어남선'(이하 '류남생')에 출연해 '특급 막내'로 다양한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또 한 번 눈도장을 찍었다.
이날 기현은 3일간의 포르투 유학을 거쳐 포르투에서의 마지막 류학식에 도전하게 됐다. 기현은 인터뷰를 통해 "포르투갈 요리는 서바이벌 게임이다"라며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고, "서바이벌에서는 한 가지 맛만 살아남는거다"라고 덧붙이며 의욕을 불태웠다.
기현은 포르투 마지막 날 '류학식'으로 제육볶음을 선택했다. 특히, 각종 SNS에서 후기가 쏟아지는 류수영의 제육볶음 레시피를 활용, 앞서 아침 식사로 맛본 '비파나'를 응용하기로 결정했고, 이를 한국식으로 만들어 빵과 함께 먹는 제육볶음을 예고했다.
류수영의 레시피를 완벽히 재연하며 소스를 만들어낸 기현은 생크림을 넣어 로제 제육볶음으로 메뉴를 업그레이드, 현지인 입맛 사로잡기에 나섰다. 기현은 윤경호와 현장의 제작진에게도 로제 제육볶음을 맛보게 했고, 여러 의견을 수용해 피리피리 소스를 더하는 등 더욱 완벽한 요리를 완성해 나갔다. 그 결과, 기현의 제육볶음은 류수영에게 극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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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현의 로제 제육볶음은 포르투갈 현지인들에게도 특급 칭찬을 얻었다. 포르투갈 현지인들은 "이 음식으로 식당 한번 열어 봐"라며 기현의 요리를 극찬했고, 기현은 특히 자신에게 각별한 애정을 보여준 백반 마스터에게 머리 위로 하트를 보내며 보답, 싹싹한 매력을 발산했다.
포르투갈 유학을 마친 기현은 두 번째 유학지 동남아의 '황금 왕국'이라 불리는 브루나이로 떠났다. 기현은 브루나이 첫 날 아침 '나르시막', '삼발 히자우', '삼발 브라비스' 등 브루나이 가정식을 맛보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고, 생생하고 자세한 맛 설명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그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날 방송에서 기현은 포르투갈의 마지막 '류학식' 대접을 마치고, 류수영, 윤경호와 한국에서의 팝업스토어를 준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세 사람은 포르투에서 만들었던 '류학식'을 그대로 재연한 데 이어 업그레이드하며 정성을 다해 팝업스토어 오픈에 나섰고, 폭발적인 관심 속에 기현은 팬 서비스를 하면서도 신속, 정확하게 음식을 대접하며 노련함을 보여줬다.
기현이 출연하는 '류학생 어남선'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20분 E채널에서 방송되며 웨이브와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E채널 '류학생 어남선' 방송 화면 캡처.
선미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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