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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 실책→4실점 헌납’ 고개숙인 캡틴, 역전 적시타→쐐기 3루타…2457일 만에 개인 최다 5타점으로 만회하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레예스가, 방문팀 NC는 신민혁이 선발 출전했다. NC 다이노스 박민우가 7회초 2사 만루 좌익수 오른쪽 2타점 안타를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6.07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이석우 기자]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레예스가, 방문팀 NC는 신민혁이 선발 출전했다. NC 다이노스 박민우가 7회초 2사 만루 좌익수 오른쪽 2타점 안타를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6.07 / [email protected]


[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캡틴 박민우가 울다가 웃었다. 치명적인 실책으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 선발투수가 조기 강판됐다. 경기 중반 역전 적시타와 쐐기 타점으로 재역전 승리를 이끌었다. 

박민우는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3번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박민우는 5타수 3안타 5타점, 손아섭이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박민우는 1회 1사 3루에서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NC는 1회말 디아즈에게 스리런 홈런을 맞으며 2-3으로 역전을 당했다. 

2회말 NC 수비는 잇따른 실책으로 흔들렸다. 무사 1루에서 김영웅의 1루수 땅볼 때 2루에서 선행주자가 아웃됐고, 1루에서는 투수의 포구 실책으로 1사 2루가 됐다. 

박승규의 유격수 땅볼 때 박민우가 치명적인 실책을 했다. 2루주자가 협살에 걸렸는데, 송구를 받은 박민우가 주자를 태그하려 가려다 공을 떨어뜨렸다. 2사 1루가 될 수 있는 상황이 1사 1,3루가 됐다. 

이후 김지찬의 1루쪽 기습 번트 안타로 만루. 이재현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3루주자가 득점했고, 유격수의 홈 송구가 포수 뒤로 빠지면서 주자들은 2루와 3루로 진루했다. 

결국 NC는 선발투수 신민혁을 강판시키고, 임정호를 구원투수로 올렸다. 임정호는 2사 만루에서 디아즈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스코어는 2-6으로 벌어졌다. 선발 신민혁은 1⅔이닝 6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원태인이, 방문팀 NC는 김녹원이 선발 출전했다. NC 다이노스 김주원과 박민우가 2회말 1사 만루 삼성 라이온즈 양도근의 유격수 앞 땅볼을 송구 실책으로 실점하고 아쉬워하고 있다. 2025.06.06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이석우 기자]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원태인이, 방문팀 NC는 김녹원이 선발 출전했다. NC 다이노스 김주원과 박민우가 2회말 1사 만루 삼성 라이온즈 양도근의 유격수 앞 땅볼을 송구 실책으로 실점하고 아쉬워하고 있다. 2025.06.06 / [email protected]


박민우는 3회 무사 1루에서 중견수 뜬공 아웃으로 물러났고, 후속 타자 데이비슨이 투런 홈런을 쏘아올려 4-6으로 추격했다. 4회 김주원의 투런 홈런으로 6-6 동점이 됐다. 

박민우는 4회 2사 후 좌전 안타로 출루했고, 6회 무사 1루에서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7-7 동점인 7회 2사 만루, 박민우에게 기회가 왔다. 좌완 이승민 상대로 좌전 적시타를 때려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 들였다. 9-7 역전타. 박민우는 2루에서 살짝 미소를 지을 수 있었다. 

박민우는 9회 2사 1,2루에서 삼성 불펜 김재윤 상대로 주자 싹쓸이 우측 선상 3루타를 때려 11-7로 쐐기를 박았다. 

박민우는 초반 치명적인 실책을 저질렀으나 역전 2타점 적시타와 쐐기 2타점으로 만회했다. 박민우는 5타수 3안타 5타점으로 활약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 타이 기록. 박민우는 2018년 9월 15일 두산전에서 5타점을 기록했다. 무려 2457일 만에 5타점을 기록했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레예스가, 방문팀 NC는 신민혁이 선발 출전했다. NC 다이노스 박민우와 손아섭이 삼성 라이온즈에 11-7로 승리한 후 이호준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6.07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이석우 기자]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레예스가, 방문팀 NC는 신민혁이 선발 출전했다. NC 다이노스 박민우와 손아섭이 삼성 라이온즈에 11-7로 승리한 후 이호준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6.07 /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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