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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무 아프지만…” 첫 위닝 기회인데 왜 외인타자 라인업 뺐나, 패배→야밤의 특타 이유도 밝혀졌다 [일문일답]

[OSEN=잠실, 박준형 기자] 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최원준을, KIA는 김도현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8회말 1사 두산 케이브가 안타를 날린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6.05 / soul1014@osen.co.kr

[OSEN=잠실, 박준형 기자] 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최원준을, KIA는 김도현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8회말 1사 두산 케이브가 안타를 날린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6.05 / [email protected]


[OSEN=잠실, 이대선 기자] 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최민석, KIA는 네일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1사 1,2루에서 두산 조성환 감독대행이 김재환의 좌전 적시 2루타 때 홈을 밟은 케이브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6.04 /sunday@osen.co.kr

[OSEN=잠실, 이대선 기자] 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최민석, KIA는 네일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1사 1,2루에서 두산 조성환 감독대행이 김재환의 좌전 적시 2루타 때 홈을 밟은 케이브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6.04 /[email protected]


[OSEN=잠실, 이후광 기자] "내가 너무 아프지만 케이브한테 휴식을 주기로 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9차전을 앞두고 있다. 주말시리즈의 마지막 경기다. 

두산은 롯데 선발 좌완 알렉 감보아를 맞아 이유찬(유격수) 김대한(우익수) 양의지(지명타자) 김재환(좌익수) 김기연(포수) 박준순(3루수) 정수빈(중견수) 박계범(1루수) 여동건(2루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토종 에이스 곽빈. 

1군 엔트리는 포수 류현준이 올라오고, 투수 김정우가 내려갔다. 

전날 롯데전 도중 부상으로 교체된 박계범(우측 정강이), 정수빈(우측 고관절), 양의지(우측 무릎)가 라인업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좌완 감보아를 맞아 이유찬-김대한-양의지 우타자 3명을 전진 배치한 것도 눈에 띈다. 외국인투수 제이크 케이브는 휴식을 부여받았다.

선발투수 곽빈은 옆구리 부상을 털고 지난 3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에서 복귀전을 가졌으나 3이닝 1피안타 5사사구 6탈삼진 3실점 난조로 패전투수가 됐다. 지난해 롯데 상대로는 6경기 4승 2패 평균자책점 4.46을 남겼다. 

3연승이 좌절된 두산은 시즌 25승 3무 35패 9위, 3연패를 끊어낸 롯데는 33승 3무 28패 공동 3위에 올라 있다. 두 팀의 시즌 상대 전적은 4승 4패 백중세다. 

[OSEN=잠실, 박준형 기자] 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두산은 최승용을 롯데는 이민석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5회말 1사 1루 두산 케이브의 타석때 1루 주자 양의지가 몸 이상을 느껴 교체되고 있다.  2025.06.07 / soul1014@osen.co.kr

[OSEN=잠실, 박준형 기자] 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두산은 최승용을 롯데는 이민석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5회말 1사 1루 두산 케이브의 타석때 1루 주자 양의지가 몸 이상을 느껴 교체되고 있다. 2025.06.07 / [email protected]


다음은 경기에 앞서 만난 조성환 감독대행과의 일문일답이다.

-양의지 정수빈 박계범 몸 상태는

다 괜찮다. 양의지는 지명타자로 나가고, 정수빈은 수비까지 정상적으로 나선다. 감보아 선수 공을 봤을 때 우타자가 그래도 조금 더 유리하지 않을까 싶어서 박계범을 1루수로 기용했다. 

-양의지가 훈련 도중 계속 몸 상태를 체크 받았는데

어제 무릎 상태가 조금 더 심해질 거 같아서 교체를 요청했다고 하더라. 그래서 너무 잘했다고 했다. 더 악화가 돼서 며칠 공백이 생기는 거보다 이게 더 나은 것이다. 다만 오늘 포수 백업까지 하기에는 무리인 거 같아서 지명타자로 기용했다. 본인이 다음 주에는 많이 나가겠다고 하더라. 자연스럽게 백업 포수 1명이 더 필요해져서 류현준을 올렸다. 김정우가 어제 잘 던져줬지만, 팀 사정 상 내리게 됐다. 

-케이브 선발 제외 배경은

케이브는 너무 쉼 없이 달려왔다. 오늘 경기에서 빼서 내일까지 푹 쉬면 에너지가 회복이 되지 않을까 싶다. 정말 힘들지만 케이브를 라인업에서 빼게 됐다. 사실 오래 전부터 케이브 휴식과 관련해 이승엽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를 했다. 아마 케이브도 괜찮냐, 지치지 않았냐, 많이 뛰었는데 괜찮냐 등 계속 똑같은 질문을 받았을 것이다. 그럼에도 계속 나갈 수 있다면서 팀에 헌신했다. 오늘은 내가 아프지만, 케이브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아마 경기 후반에 나간다고 할 텐데 상황을 보겠다.

-홍건희 복귀전 평가

홍건희는 편안한 상황에 등판시키고 싶었으나 과연 편안 상황이 언제 올까 싶어서 2점 차로 지고 있을 때 내보냈다. 타이트한 경기를 많이 해본 선수라 부담을 느끼지 않을 거 같다는 판단 아래 그 때 등판시켰다. 홍건희도 그 상황에 던질 수 있다고 이야기해줬다. 

[OSEN=잠실, 박준형 기자] 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두산은 최승용을 롯데는 이민석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7회초 두산 홍건희 투수가 역투하고 있다.  2025.06.07 / soul1014@osen.co.kr

[OSEN=잠실, 박준형 기자] 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두산은 최승용을 롯데는 이민석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7회초 두산 홍건희 투수가 역투하고 있다. 2025.06.07 / [email protected]


-이기는 날만 특타를 한다고 했는데 어제도 특타를 하더라

인터뷰를 바로잡고 싶다. 이기는 날만 하는 거라고 말했는데 그게 아니라 이기는 날부터 특타를 한다는 거였다. 연장 혈투를 치른 KIA전은 모든 걸 다 쏟아 부어서 쉬었으면 좋겠다고 했고, 다음날 또 좋은 경기를 해서 원하는 선수가 있으면 밖에서 치자고 했다. 혹시 그래서 어제도 치나 했는데 김인태 주도로 연습을 해줘서 너무 흐뭇했다. 

-젊은 자원들 가운데 눈에 띄는 선수는

박준순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김동준도 그렇고, 김대한, 이유찬, 여동건이 생각난다. 여동건은 경기 전에 투수 공을 빠개라고 했는데 자려고 누웠더니 여동건이 ‘감독님 빠갰습니다’라고 연락이 왔다. 그래서 빠개지 말고 안타를 치라고 했다(웃음). 젊은 선수들이 망설이지 않는 모습을 보여줘서 아주 큰 힘이 된다. 팬들도 공감하고 계시지 않을까 싶다. 다만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건 과감함이 무모함이 될까봐 우려된다. 너무 과감하면 침착해야할 때 미스가 날 수 있다. 과감하되 무모하지 않고 침착하게 했으면 한다. 경기 중에 여유를 가지라는 메시지를 남기고 싶다. 과감함과 무모함을 구분한다면 좋은 경기가 더 많아질 것이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잭로그, 롯데는 나균안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1사 1,3루에서 두산 김동준이 김재환의 선제 희생플라이에 득점하며 조성환 감독대행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6.06 /jpnews@osen.co.kr

[OSEN=잠실, 지형준 기자] 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잭로그, 롯데는 나균안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1사 1,3루에서 두산 김동준이 김재환의 선제 희생플라이에 득점하며 조성환 감독대행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6.06 /[email protected]


-그런 상황에서 베테랑들이 중심을 잡아주는 것도 중요할 텐데

더그아웃에서 김인태가 그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 그리고 케이브가 경기 중에 보여주는 모습을 선수들이 눈으로 하나도 빼지 않고 담았으면 좋겠다. 또 양의지가 투혼을 발휘해주고 있고, 김재환도 4번에서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다. 보고 배우는 게 많을 것이다. 

-퓨처스에 내려가 있는 양석환 강승호 조수행 근황은

면밀히 계속 체크 중이다. 양석환은 부상(갈비뼈 실금)이 발생해서 시간이 조금 걸릴 거 같다. 시간이 맞으면 내가 한 번 2군 경기장에 다녀올 생각도 하고 있다. 

-곽빈 투구수 제한은

본인은 제한을 두지 말아달라고 하는데 경기 내용을 봐야 한다. 그래도 정상 투구수는 힘들 거 같다.

+ 마지막으로 전준우 선수가 처음으로 너무 미웠다는 이야기를 크게 써주셨으면 좋겠다. 

/[email protected]

[OSEN=잠실, 이대선 기자] 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곽빈, KIA는 양현종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무사에서 두산 선발투수 곽빈이 역투하고 있다. 2025.06.03

[OSEN=잠실, 이대선 기자] 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곽빈, KIA는 양현종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무사에서 두산 선발투수 곽빈이 역투하고 있다. 2025.06.03



이후광([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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