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진-매진-매진-매진-매진-매진, KIA-롯데 6연전 흥행 대박…두산 6G 연속 매진→14만2500명 잠실 몰렸다 [오!쎈 잠실]

OSEN DB
[OSEN=잠실, 이후광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KIA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와 6연전을 맞아 전 경기 매진에 성공했다.
두산 베어스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9번째 맞대결에서 매진을 달성했다.
홈팀 두산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 개시(오후 5시) 약 1시간 20분 전인 오후 3시 43분 부로 잠실구장 2만3750석이 모두 팔렸다. 두산의 시즌 18번째 홈경기 매진이다.
두산은 지난 3일부터 5일 KIA 타이거즈와 3연전 매진에 이어 6~8일 주말 롯데 3연전마저 모두 매진됐다. 인기구단 KIA, 롯데와 홈 6연전을 맞아 흥행이 예상됐는데 3일 대통령 선거일, 6일 현충일 등 공휴일이 겹치면서 홈 6경기 연속 만원사례를 이뤘다. 한 주 동안 무려 14만2500명의 관중이 잠실구장을 찾았다.
아울러 이승엽 감독의 자진 사퇴로 지휘봉을 잡은 조성환 감독대행의 파격 리빌딩을 응원하는 두산 팬들의 발걸음도 끊이질 않았다.
한편 두산 구단의 최다 연속 경기 매진 기록은 8경기다. 2012년 5월 17일 한화 이글스전부터 5월 29일 KIA전까지 8경기 연속 만원사례를 이룬 바 있다.
10~12일 대전 원정을 떠나는 두산은 13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7경기 연속 매진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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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광([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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