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 16.20→인생투’ 신영우, 데뷔 첫 5이닝 7K! NC의 미래는 밝다 [오!쎈 대구]
![[OSEN=대구, 이석우 기자]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NC는 신영우가 선발 출전했다. NC 다이노스 선발 투수 신영우가 5회말 2사 2루 삼성 라이온즈 이성규를 삼진으로 잡고 포효하고 있다. 2025.06.08 / foto0307@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08/202506081844772233_68455cb2ea730.jpg)
[OSEN=대구, 이석우 기자]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NC는 신영우가 선발 출전했다. NC 다이노스 선발 투수 신영우가 5회말 2사 2루 삼성 라이온즈 이성규를 삼진으로 잡고 포효하고 있다. 2025.06.08 / [email protected]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투수 신영우가 프로 데뷔 후 최고의 투구를 선보였다. 향후 마운드 운용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올 시즌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6.20을 기록 중인 신영우는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4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다.
총 투구수 79개 가운데 스트라이크는 43개. 최고 구속 152km까지 나왔고 슬라이더와 커브를 섞어 던졌다. 신영우는 2023년 프로 데뷔 후 개인 한 경기 최다 이닝(종전 3⅔이닝), 탈삼진(종전 6개), 투구수(종전 78개) 기록을 새롭게 작성했다.
이날 경기에 앞서 “안타 또는 홈런을 맞을 수도 있다. 그건 이해한다. 하지만 볼넷을 남발하는 건 이해할 수 없다. 마운드에 올릴 이유가 없다”고 공격적인 투구를 강조한 이호준 감독의 바람대로 마운드에서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했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NC는 신영우가 선발 출전했다. NC 다이노스 선발 투수 신영우가 역투하고 있다. 2025.06.08 / foto0307@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08/202506081844772233_68455cb3a1926.jpg)
[OSEN=대구, 이석우 기자]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NC는 신영우가 선발 출전했다. NC 다이노스 선발 투수 신영우가 역투하고 있다. 2025.06.08 / [email protected]
1회 김지찬의 볼넷, 류지혁의 몸에 맞는 공으로 무사 1,2루 위기에 몰린 신영우. 구자욱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김지찬의 3루 도루 허용과 폭투로 2,3루가 됐다. 르윈 디아즈를 1루 땅볼로 유도했다. 그사이 김지찬은 홈을 밟으며 1점을 내줬다. 김영웅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이닝 마무리.
2회 이재현(헛스윙 삼진), 박병호(3루 땅볼), 김재성(1루 땅볼)을 꽁꽁 묶으며 첫 삼자범퇴 이닝을 완성했다. 신영우는 3회 선두 타자 이성규에게 볼넷을 내줬다. 이성규의 2루 도루를 저지하며 원아웃 주자 없는 상황이 됐다. 김지찬과 류지혁을 각각 2루 땅볼, 루킹 삼진으로 잡아냈다.
4회 구자욱, 디아즈, 김영웅 등 삼성 클린업 트리오의 출루를 원천 봉쇄했다. 5회 이재현의 볼넷과 2루 도루로 2사 2루 실점 위기에 놓이기도 했지만 결국 이성규를 삼진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신영우는 0-1로 뒤진 6회 손주환과 교체됐다.
한편 경남고를 졸업한 뒤 2023년 NC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 무대에 데뷔한 신영우는 1군 통산 6경기에 나서 승리 없이 1패를 떠안았다. 평균자책점은 11.45.
![[OSEN=대구, 이석우 기자]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NC는 신영우가 선발 출전했다. NC 다이노스 선발 투수 신영우가 사인을 보내고 있다. 2025.06.08 / foto0307@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08/202506081844772233_68455cb44725c.jpg)
[OSEN=대구, 이석우 기자]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NC는 신영우가 선발 출전했다. NC 다이노스 선발 투수 신영우가 사인을 보내고 있다. 2025.06.08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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