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발언 논란..기안84에 “세상 좋아져서 만화가가 앨범까지 내고” (‘태계일주4’)[순간포착]

[사진]OSEN DB.

[OSEN=박하영 기자]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이시언, 기안84, 빠니보틀, 덱스가 각자 노래에 참여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이하’ 태계일주4’)에서는 이시언이 기안84에게 팩폭을 날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시언은 “너 ‘음악일주’에서 만든 노래 있잖아. 그거 우리가 좀 써도 되지?”라고 물었다. 기안84는 “뭐 내 노래니까 서도 되지 않을까요”라고 했고, 이시언은 “나는 네 노래 되게 슬펐다”라고 말했다. 이에 기안84는 “내 노래 좋다”라면서도 첫 구절을 기억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기안84는 덱스에 “너도 곡 하나 내지 않았어?”라고 물었다. 덱스는 “옛날에 그냥 다듬어서 하나”라며 자작곡 ‘너에게 난’을 냈다고 고백했다. 그는 모든 가사부터 멜로디까지 직접 썼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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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가 “시언이 형 빼고 다 냈네”라고 하자 이시언은 “나도 캐롤 있다. 우리 회사에서 만든 거”라며 “나랑 인국이랑 김태희 선배랑”이라고 밝혔다. 스튜디오에서 실제 이시언을 비롯해 김태희, 서인국이 함께 노래부른 영사잉 공개되자 장도연은 “다 가수시네”라고 말했다.

빠니보틀 역시 노래도 불렀다고. 기안84는 “우리 넷 다 가수네”라며 “같이 앨범 낼까요?”라고 제안했다. 이시언은 “그만하자. 가요계가 장난이냐”라며 “언제 세상이 좋아져서 만화가가 앨범까지 내고 지금”이라고 디스했다.

이를 들은 덱스는 “진짜 논란될 말만 골라서 한다”라고 했고, 기안84도 “그러니까 (시언이 형이) 한 두 시간 떠들면 5분밖에 못 나간다”라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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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