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이상이가 '대기업 子'라는 말에 신경질..."나랑 진짜 안 맞아" ('굿보이')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08/202506082226778631_6845a4a73d62f.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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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굿보이’ 박보검이 이상이가 대기업 아들이라는 사실에 짜증을 냈다.
8일 전파를 탄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에서는 윤동주(박보검 분)가 김종현(이상이 분)이 건축 쪽으로 손 꼽히는 회사의 아들임을 알고 불편함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민주영(오정세 분)을 찾아간 윤동주(박보검 분)는 유리창에 주먹을 내리꽂았다. 윤동주는 매섭게 경고를 한 후 자리를 떴고, 금이 갔던 유리창은 와장창 깨지면 파편이 바닥으로 내리꽂았다.
강력특수팀 팀장인 고만식(허성태 분)은 “우리 동주는 정신 차리자마자 왜 사고를 치고 난리예요? 멀쩡한 유리는 왜 깨요?”라고 물었다. 윤동주는 “아니 내가 뭐 깨고 싶어서 깼나. 살짝 건드리다 보니까”라며 변명했다.
점심식사를 하던 중 고만식은 지한나(김소현 분)와 김종현을 파트너로 업무 지시를 내렸다. 이에 윤동주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아니 무슨 파트너를 자기 맘대로 정해요? 아무리 팀장이래도 이런 건 팀원들 의견 물어보고 정해야지”라고 불만을 드러냈고, 팀원들은 모두 괜찮다고 말해 윤동주를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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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는 지한나에게 “뭐가 괜찮아? 같이 하겠다고? 왜? 나랑 해야지”라고 어이없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한나는 “왜 내가 너랑 해야 하는데?”라고 말하며 김종현에 대해 “그야 뭐 너보다 배울 게 많을 거니까”라고 받아쳤다.
김종현이 건축 쪽으로 손 꼽히는 회사인 ‘한오글라스’의 둘째 아들임을 알게된 윤동주는 “부잣집 도련님인건 알았지만 이게 무슨 유리집이야. 하여간 나랑 진짜 안맞아”라며 기분 나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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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굿보이'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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