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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투슬리스…‘드래곤 길들이기’ 주말 극장가 1위

실사로 돌아온 드래곤 ‘투슬리스’가 6월 첫 주 극장가를 달궜다.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사진)는 개봉 첫날인 6일 22만 5989명, 7일 16만 5319명 관객의 선택을 받으며 주말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레코닝’(42만명)과 ‘미키 17’(24만명)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높은 오프닝 스코어다.

6일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 개봉한 ‘드래곤 길들이기’는 2010년 개봉한 동명 애니메이션의 실사영화다. 미국 애니메이션 제작사 드림웍스의 대표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는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총 세편으로 제작되며 시리즈 도합 16억 달러(한화 약 2조 3200억원) 이상의 흥행 수익을 냈다.

영화는 형편없는 사냥 실력을 가진 바이킹 소년 히컵(메이슨 테임즈)과 드래곤 ‘투슬리스’가 서로에 대한 경계를 허물고 친구가 되는 이야기다. 편견을 뛰어넘은 우정의 특별함이 바이킹과 드래곤의 전쟁이 수백 년간 지속돼 온 섬 ‘버크’를 바꿔나간다는 내용이다. 이번 영화는 히컵이 투슬리스와 교감을 시작하는 첫 편의 내용을 담았다. 애니메이션 세 편의 연출·각본·기획을 맡은 딘 데블로이스(55) 감독이 이번에도 각본과 연출에 참여했다. 제작비는 2억 달러(한화 약 2760억원)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CG, VFX(시각효과), SFX(특수효과) 등의 기술로 드래곤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구현하고, 퍼펫 기법(인형 조종)을 통해 실제 배우들과의 합도 자연스럽게 맞췄다. 실사 영화 2탄도 2027년 개봉이 확정됐다.





최혜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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