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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라 했다”는 장신영, ♥강경준 사생활도 삼킬까..3년만 드라마 복귀 [현장의 재구성]

[OSEN=지형준 기자] 5일 오전 서울 상암동 MBC에서 MBC 새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오는 9일(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태양을 삼킨 여자’는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한 세상, 하나뿐인 딸의 이름으로 재벌가에 맞선 한 여자의 처절한 복수극을 그린 작품이다.배우 장신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6.05 /jpnews@osen.co.kr

[OSEN=지형준 기자] 5일 오전 서울 상암동 MBC에서 MBC 새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오는 9일(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태양을 삼킨 여자’는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한 세상, 하나뿐인 딸의 이름으로 재벌가에 맞선 한 여자의 처절한 복수극을 그린 작품이다.배우 장신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6.05 /[email protected]


[OSEN=유수연 기자] 배우 장신영이 불륜 논란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최근 상암 MBC에서는 MBC 새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진행은 임현주 아나운서가 맡은 가운데, 배우 장신영, 서하준, 윤아정, 오창석, 이루다, 김진형 PD가 행사에 참석했다.

‘태양을 삼킨 여자’(기획 장재훈/연출 김진형/극본 설경은/제작 MBC C&I)는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한 세상, 하나뿐인 딸의 이름으로 재벌가에 맞선 한 여자의 처절한 복수극을 그린 작품으로, 공개 전부터 주연배우 '장신영'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다.

앞서 장신영의 남편 강경준은 지난해 상간남으로 지목돼 5천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고, 청구인낙으로 재판을 종결한 바 있다. 논란 8개월 만인 지난해 8월, 장신영은 “아이들을 위해 용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후 예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 복귀에 나선 장신영. 그런 그의 '본업' 배우로서의 복귀는 '태양을 삼킨 여자'가 처음이다. 게다가 연기자로서도 3년 만의 재개인 셈.

[OSEN=지형준 기자] 5일 오전 서울 상암동 MBC에서 MBC 새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오는 9일(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태양을 삼킨 여자’는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한 세상, 하나뿐인 딸의 이름으로 재벌가에 맞선 한 여자의 처절한 복수극을 그린 작품이다.배우 장신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6.05 /jpnews@osen.co.kr

[OSEN=지형준 기자] 5일 오전 서울 상암동 MBC에서 MBC 새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오는 9일(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태양을 삼킨 여자’는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한 세상, 하나뿐인 딸의 이름으로 재벌가에 맞선 한 여자의 처절한 복수극을 그린 작품이다.배우 장신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6.05 /[email protected]


이 때문에 현장에서도 장신영을 향한 관심이 집중됐다. 그는 오랜만의 복귀 소감을 묻는 질문에 “긴장도 많이 되고, 설레기도 한다. ‘나만 잘하자’라는 부담감을 가지고 시작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막상 촬영하면서 조금씩 에너지를 받게 되었다. 많이 긴장도 했고, 떨리면서도 ‘내가 과연 이 역을 잘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이 있었는데, 대본을 보면서 점점 빠져들더라. 이 역은 정말 한번쯤은 연기자로서 하면 만족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논란 후 첫 복귀작이었던 만큼, 연기에 임하는 태도 역시 각별했다. “감독님께서 백설희라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했다. 연기에 되게 목말라 있던 상황인데, 이런 기회가 오게 되니 ‘정말 최선을 다하자’라는 생각으로 죽어라 했다. 한 장면 한 장면 찍을 때마다 ‘이게 이 드라마의 마지막이구나’, ‘내 연기의 마지막이구나’라는 생각으로 진심을 다해 찍었다. 그러다보니 시청자분들도 그런 걸 보시게 되면 느끼시지 않을까. 제 개인적인 것보다는 저희 드라마의 한 캐릭터나 내용으로 봐주시면 어떠실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장신영이 맡은 백설희는 밝고 선한 성격의 미혼모다. 딸의 사고로 인해 모든 것을 잃고, 결국 복수를 결심하는 인물. 그는 “이루다 씨와 모녀 사이인 캐릭터다. 너무 행복하게 살고 있다가, 딸의 의도치 않은 사고로 저의 모든 걸 빼앗기게 된다. 피해자인 딸이 가해자로 바뀌는데, 나 스스로 무찌르러 가야겠다,고 마음먹고 딸의 복수를 하기 위해 나선다”고 설명했다.

[OSEN=지형준 기자] 5일 오전 서울 상암동 MBC에서 MBC 새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오는 9일(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태양을 삼킨 여자’는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한 세상, 하나뿐인 딸의 이름으로 재벌가에 맞선 한 여자의 처절한 복수극을 그린 작품이다.배우 서하준, 이루다, 김진형 PD, 장신영, 윤아정, 오창석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6.05 /jpnews@osen.co.kr

[OSEN=지형준 기자] 5일 오전 서울 상암동 MBC에서 MBC 새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오는 9일(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태양을 삼킨 여자’는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한 세상, 하나뿐인 딸의 이름으로 재벌가에 맞선 한 여자의 처절한 복수극을 그린 작품이다.배우 서하준, 이루다, 김진형 PD, 장신영, 윤아정, 오창석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6.05 /[email protected]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에 대해서는 “설희는 굉장히 소탈하고, 남들에게 쉽게 다가가고, 어려움이 있으면 항상 도와주려 한다. 굉장히 친절한 사람이다 보니, 곁에 있으면 에너지가 넘친다. 저와 비교를 한다면, 50% 정도. 저도 긍정적으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이다. 저도 설희를 접하면서 ‘나도 이렇게 노력해보자’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연출을 맡은 김진형 PD는 장신영 캐스팅을 두고 “처음 대본을 받아 읽을 때부터, 장신영 씨의 연기를 계속 봐왔기 때문에, 공백기가 길다고 해도 대사를 읽을 때마다 이미지가 자꾸 떠올랐다”고 애정을 전하기도. 이어 “이번 캐스팅은 직관적으로 떠오르는 인물들로 하려고 했다. 거의 다 제가 1순위로 생각했던 분들이다. (논란으로 인한) 부담은 전혀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는 오늘(9일) 오후 7시 5분에 첫 방송된다.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한 세상, 하나뿐인 딸을 지키기 위한 한 여자의 처절한 복수극이 펼쳐질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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