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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대표팀 안 가" 보이콧 선언한 '폴란드 전설' 레반도프스키, 잠정 은퇴 알린 배경은?

[사진] (왼쪽부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미하우 프로비에시 감독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왼쪽부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미하우 프로비에시 감독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노진주 기자] 폴란드 축구대표팀의 간판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7, 바르셀로나)가 충격적인 잠정 은퇴를 선언했다.

9일(한국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폴란드 역대 최다 득점자 레반도프스키는 주장직을 박탈당한 뒤 미하우 프로비에시(53) 감독 체제에서 대표팀에서 더 이상 뛰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폴란드축구협회는 8일 공식 성명을 통해 “프로비에시 감독이 피오트르 지엘린스키(31, 인터 밀란)를 새로운 주장으로 임명했다”며 “레반도프스키와 대표팀 전원, 코칭스태프에게 직접 주장 교체 결정을 알렸다”고 발표했다.

이에 레반도프스키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현재 상황과 감독에 대한 신뢰 상실을 고려해 프로비에시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동안 폴란드 대표팀에서 뛰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세계 최고의 팬들과 다시 함께할 기회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대표팀 차출 보이콧 배경이다.

[사진] 레반도프스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레반도프스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레반도프스키ⓒ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레반도프스키ⓒ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레반도프스키는 A매치 158경기에서 85골을 기록한 폴란드의 간판 공격수다. 이번 6월 A매치 명단에는 햄스트링 부상 등 여파로 제외됐다.

프로비에시 감독은 2023년 9월 폴란드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했다. 폴란드는 유로 2024 조별리그에서 최하위를 기록하며 대회에서 가장 먼저 탈락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하지만 프로비에시 감독이 이끄는 폴란드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2전 전승을 거두며 네덜란드, 핀란드, 리투아니아, 몰타가 속한 G조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폴란드는 오는 11일 핀란드와 격돌한다.

/[email protected]


노진주([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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