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ITZY "우리라는 울림 전하고 싶었다..박진영도 '곡 좋다'고"

[OSEN=지형준 기자]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신천동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 서비스드 레지던스에서 있지(ITZY) 새 미니 앨범 'Girls Will Be Girls'(걸스 윌 비 걸스)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Girls Will Be Girls'를 비롯해 'Kiss & Tell'(키스 앤 텔), 'Locked N Loaded'(락드 앤 로디드), 'Promise'(프라미스), 'Walk'(워크)까지 총 5트랙이 실린다. 앨범과 동명인 타이틀곡은 다이내믹한 비트와 규모감 있는 보컬 하모니가 인상적인 곡으로 ITZY의 화려한 퍼포먼스, 고퀄리티 영상미를 자랑하는 뮤직비디오 등 여러 요소가 오감을 만족시킨다. 있지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5.06.09 /[email protected]

[OSEN=선미경 기자] 데뷔 6주년을 맞은 그룹 ITZY(있지)가 “울림을 주고 싶었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ITZY(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는 9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 서비스드 레지던스 그랜드볼룸홀에서 새 미니 앨범 ‘걸스 윌 비 걸스(Girls Will Be Girls)’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보 소개에 나섰다. 

ITZY의 이번 신보는 지난 해 10월 발표했던 미니 앨범 ‘골드(GOLD)’ 이후 약 8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작이자 올해 첫 발표작이다.

ITZY는 이번 앨범 ‘걸스 윌 비 걸스’를 통해 ‘함께’라는 시너지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서로의 편인 멤버들, ITZY와 믿지(MIDZY, 공식 팬덤)가 함께하는 모든 시간 속 더욱 단단해진 마음에 힘입어 당찬 행보를 알리고 있다. 

이날 먼저 예지는 “우리가 데뷔 6주년을 맞았다”라며, “어떤 새로운 메시지를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우리’라는 단어의 울림을 많은 분들에게 전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ITZY의 팀워크를 보여줄 수 있고, 우리의 우정과 연대를 팬들도 좋아해줄 것 같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예지는 지난 3월 발표했던 첫 솔로에 이은 완전체 컴백에 대해서 “솔로보다 단체가 소중하다는 것을 �틈騁年�”라며, “팀 활동을 하며 의지하게 된 것을 느꼈다. 나의 편, 나의 팀이다. 애틋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ITYZ의 이번 컴백에는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인 박진영 프로듀서의 응원도 있었다. 박진영은 ITZY의 컴백 트레일러에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대해 류진은 “유광굉 감독님 아이디어로 출연하셨다. 흔쾌히 받아주시고 분위기도 좋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했다”라며, “PD님이 ‘곡이 좋다. 너희만의 에너지를 보여줬으면 좋겠다’라고 열심히 피드백을 주셨다”라고 말했다.

ITYZ의 새 앨범 ‘걸스 윌 비 걸스’는 오늘(9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선미경([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