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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임신 고백' 최성국, 집 인테리어 싹 바꿨다.."아내, 11주차" ('조선의 사랑꾼')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김수형 기자] 배우 최성국이 아내의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54세에 두 아이의 아빠가 되는 경사를 알렸다.

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최성국이 아들 시윤이를 위해 새롭게 바뀐 집을 공개하며 깜짝 고백을 덧붙였다.

이날 최성국은 “층간 소음을 막기 위해 매트를 깔았고, 아들 시윤이 방도 새로 만들어줬다”며 달라진 집 구조를 소개했다. 특히 공부 책상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잘 수 있는 대형 침대까지 등장해 출연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는 “계기가 돼서 인테리어를 전부 바꾸게 됐다”며 “사실 시윤이에게 동생이 생겼다”는 말을 덧붙였다. 갑작스러운 고백에 출연진은 “가슴에 손 얹고 말해봐, 진짜냐”, “소름 돋는다”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최성국은 “누가 이런 걸 거짓말로 하겠냐”며 진지하게 답했고, 이어 “6월 초 안정기에 들어섰고, 현재 11주차”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앞서 최성국은 2023년 24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첫 아이를 얻으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방송을 통해 둘째 소식까지 전해지며 다시 한 번 늦깎이 아빠의 행복한 일상이 조명되고 있다.

한편 최성국은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아내와의 결혼생활과 육아, 그리고 집안 분위기의 변화를 솔직하게 공유하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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