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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하는 사람 최악" 이경규,약물의혹 속 대놓고 '일침' 발언 재조명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김수형 기자]방송인 이경규가 약물 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그가 최근 방송에서 남긴 ‘척하는 사람은 최악’이라는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대중은 그의 해명에 신뢰를 보내며 진실 여부를 차분히 지켜보자는 분위기다.

9일인 오늘,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경규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이다..  현재 경찰은 도로교통법상 정상 운전이 불가능한 상태의 ‘약물 운전’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이경규가 최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의 발언이 재조명됐다. 당시 그가 “척하는 사람은 절대 상종하지 말라”며 인생 철학을 전했기 때문.

45년간 방송계를 지켜온 그가 “예능에서 롱런하려면 나대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진심 어린 조언도 더해져, 그간의 커리어와 무게감을 느끼게 했다.

그런 그가 최근 약물 양성 반응으로 논란에 휩싸이자, 일부 대중은 “이경규는 거짓말할 사람이 아니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이경규는 “공황장애 치료약과 감기약 복용으로 인해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해명하며 “경찰에도 충분히 소명했고, 잘 해결된 이야기”라고 밝혔다.

방송 속 진솔한 발언과 꾸준한 이미지로 인해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라는 신중론도 확산 중인 상황. ‘척하지 않는’ 삶을 강조해온 이경규. 그의 진심이 해프닝으로 마무리될지,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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