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강남점 ‘하우스 오브 신세계’ 1년, 매출 141% 껑충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6월 강남점에 꾸린 식당가(푸드홀) ‘하우스 오브 신세계’가 개점 1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1년 새 하우스 오브 신세계의 매출은 2배로, 객단가는 3배로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9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하우스 오브 신세계는 전년 대비 141%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하우스 오브 신세계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으며, 다른 유통업체에 입점한 적 없는 12개 레스토랑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폐점 후 면세점 자리에 3년간 비어있던 자리에 들어섰다.
기존 백화점 식당가와 달리 영업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늘리고 테이블 서빙과 퇴식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우스 오브 신세계를 이용한 고객 중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구매 이력이 없는 신규 고객 수를 조사한 결과 전년 대비 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미([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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