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 연하 아내♥ 둘째 임신 11주차, 태명은 함박이" '54세' 최성국 ‘경사’ ('조선의 사랑꾼')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10/202506100001779004_6846fbdfd9a3f.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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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배우 최성국이 두 아이의 아빠가 된다. 24살 연하 아내와의 사이에서 둘째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직접 전하며 시청자들의 축하를 받았다.
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최성국 가족의 달라진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최성국의 집에서 오프닝을 시작했고, 그는 "층간소음 방지를 위해 매트를 깔았고, 아들 시윤이 방도 따로 만들어줬다"며 리모델링한 집을 소개했다. 공부책상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잘 수 있는 넓은 침대까지 갖춘 집에 MC들은 “집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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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성국은 조심스럽게 “사실 계기가 돼서 집을 바꾼 김에 다 정비했다”며 “시윤이 동생이 생겼다”고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모두가 놀라 “가슴에 손 얹고 진짜냐”, “아침부터 충격이다”라고 묻자, 최성국은 “누가 이런 걸 거짓말하겠느냐”며 “6월 초에 안정기에 들어섰고 현재 11주다”라고 덧붙였다. 올해 54세인 최성국이 두 자녀의 아빠가 되는 순간이었다.
둘째를 맞을 준비를 이미 마쳤다는 최성국은 “아내가 입덧 중이라 제가 요즘 좀 힘들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태명을 묻자, “첫째는 추석이었고, 둘째는 예정일이 절기상 ‘대설’이라 ‘대설이’로 하려 했지만, 배가 아픈 느낌이 함박눈 같았다”며 “그래서 ‘함박이’로 정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MC들은 “너무 귀엽다”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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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성국은 지난 2022년, 24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9월 첫째 아들을 얻었다.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결혼부터 육아까지 솔직하고 유쾌한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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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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