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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 '결혼각'..맞선녀 "오빠가 좋아요" 한마디에 정신혼미..애프터 신청까지! ('조선의 사랑꾼')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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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김학래, 임미숙 아들 김동영이 부모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결혼정보회사 맞선을 진행, 첫 만남부터 ‘결혼각’ 분위기를 연출하며 설렘을 안겼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9일 방송에서는 김동영이 부모 김학래·임미숙과 함께 결혼정보회사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동영은 촬영 당일이 되어서야 결혼정보회사에 간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어버이날이라는 핑계로 억지로 끌려오자 “결정사는 반대다. 서류화된 만남은 질색”이라며 질색팔색했다. 하지만 결국 부모의 성화에 못 이겨 입성하게 됐다.

상담 중 김동영의 재력도 공개됐다. 쇼핑몰과 콘텐츠 사업을 병행하며 연봉이 ‘00억’에 달한다는 것. 부모님의 재산도 ‘00억’ 수준으로, 김학래의 존재는 “치명적인 도움이 된다”고 언급돼 시선을 모았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예술계통 직업이 좋다”며 “연하는 만나본 적 없지만, 최대 7살 차이까지는 괜찮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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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뒤, 김동영은 99년생 증권사 여성과 맞선 자리에 나섰다. 스포츠카와 명품 시계, 단정한 맞선룩으로 완벽하게 준비된 모습. 김학래는 “명품시계 차고 나가라”며 마지막까지 ‘풀세팅’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여전히 부모의 과한 개입은 부담으로 다가왔다. 김동영은 “계속 이러면 진짜 장가 못 간다. 제발 따라오지 말라”며 고개를 저었지만, 임미숙은 “뒤에서 살짝 보기만 하겠다”며 무작정 입장했고, 제작진은 급히 상황실을 마련하는 돌발 사태까지 벌어졌다.

결국 임미숙은 맞선녀와 우연히 마주치며 당황, “몰래 왔는데 인사하면 아들에게 혼난다”며 걱정했다. 하지만 맞선녀가 등장하자 분위기는 급반전됐다. 모두 “연예인급 미모, 너무 예쁘다”“인상도 밝고 바르다”며 첫인상에 흡족해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맞선 도중, 맞선녀는 “아기를 좋아해서 낳고 싶다”고 밝혔고, 앞서 자녀 계획이 없다고 했던 김동영은 “몇 명 낳고 싶냐”며 적극적으로 질문했다. “부모님이 아기를 좋아하신다”며 자녀관에 달라진 입장을 보인 것.

이후 두 사람은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대화를 나눴고, 맞선녀는 “한 번 더 뵙고 싶은 마음, 저는 좋았다”며 호감을 드러냈다. 김동영 역시 “어리다 생각했는데 말도 잘하고 성숙하다. 부모님 없는 자리에서 편하게 한 번 더 보고 싶다”며 맞선녀와의 ‘2차 만남’을 희망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방송 말미에는 실제로 연락을 주고받는 메시지 내용도 공개됐다. 맞선녀는 “안 그래도 연락 기다리고 있었다”고 했고, 두 번째 만남이 성사되자 모두 “이 분위기 뭐야, 벌써 1일이다”, “결혼각이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과연 김동영의 이번 맞선이 사랑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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