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손흥민과 이강인이 사우디에서 맞대결? 호날두의 알 나스르, 이강인 원한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10/202506100741771080_684763769b2fb.jpg)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33, 토트넘)에 이어 이강인(24, PSG)까지 사우디 러브콜을 받았다.
프랑스 ‘스포츠존’은 10일 “사우디 프로리그 알 나스르가 PSG와 한국대표팀 공격형 미드필더 이강인 영입을 위해서 협상을 시작했다. 이강인은 2년전 라리가 마요르카에서 리그1 챔피언 PSG로 이적했다. PSG는 네이마르의 이적으로 팀에 젊음과 창의성을 주입하기 위해 이강인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충격적인 사실이다. 사우디리그는 막대한 자금을 바탕으로 주로 전성기가 지난 베테랑 선수들을 주로 영입하고 있다.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한 손흥민도 사우디행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10/202506100741771080_68476377485e9.jpg)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런데 24세에 불과한 이강인이 사우디에 간다는 소문은 충격적이다. 특히 알 나스르는 크리스티아노 호날두가 뛰는 팀이다. 최근 사디오 마네에게 결별을 통보한 알 나스르는 이강인을 통해 체질개선을 시도한다.
이강인의 줄어든 출전시간이 원인이다. PSG는 지난 시즌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며 4관왕을 차지했다. 리그1 우승은 물론이고 챔피언스리그까지 제패했다. 하지만 이강인은 중요한 결승전에서 단 1초도 뛰지 못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데지레 두에를 중용하면서 이강인을 핵심에서 제외한 상태다. 이강인은 챔피언스리그 5경기서 교체출전도 하지 못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10/202506100741771080_68476377eb5e2.jpg)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포츠존’은 “알 나스르는 이강인을 영입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이강인은 PSG를 떠날 생각이 없다”고 전하며 계약에 난항을 예고했다. 실질적으로 이강인이 사우디로 갈 가능성은 낮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