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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4인조 새 걸그룹 연습생 이벨리, 15세 소녀 베일 벗는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선미경 기자] YG의 새 걸그룹 첫 번째 연습생 이벨리의 댄스 퍼포먼스 영상이 내일(11일) 0시에 공개된다.

10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에 이를 알리는 포스터를 게재했다. 압도적인 랩 실력과 힙합 바이브를 펼쳐냈던 월말평가 영상에 이어 이벨리의 댄스 퍼포먼스 추가 공개를 예고한 것.

15세인 이벨리는 앞서 Doechii의 'Nosebleeds'를 자신만의 랩 스타일로 소화, "역시 YG가 자신하는 신예답다", "YG 차세대 여성 그룹 계보를 이어나갈 연습생"이라는 글로벌 팬들의 극찬을 끌어내며 강렬한 인상을 각인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개성 넘치는 보이스톤과 파워풀한 래핑, 무대를 휘어잡는 장악력까지 두루 갖춰 그야말로 '완성형 연습생'이라는 평가도 주를 이뤘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글로벌 음악팬들의 폭발적인 호응 속 해당 영상은 단 일주일 만에 유튜브에서 1000만 뷰를 넘어섰고, 현재 1700만 회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랩 영상이 큰 화제를 몰고 오고 있는 가운데, 이벨리의 첫 퍼포먼스 영상이 베일을 벗는 터라 분위기는 더욱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호주 출신 15세 연습생 이벨리는 수준급 보컬·랩 역량은 물론 한국어·영어·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를 섭렵한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벨리가 새 걸그룹의 첫 번째 주자로서 뛰어난 재능과 무한한 잠재력을 선보인 만큼 추후 발표될 멤버들에게도 큰 관심이 쏠린다.

YG는 차기 걸그룹을 4인조로 확정하고 멤버들의 정보를 순차적으로 소개하는 'YG NEXT MONSTER'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블랙핑크와 베이비몬스터의 배턴을 이어받아 YG 걸그룹 계보를 완성할 이들이 어떠한 매력으로 음악시장을 뒤흔들지 기대가 모아진다. /[email protected]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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