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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RM, 색소폰 불며 전역 자축..“주변 군필자와 더 친해져”

[OSEN=춘천, 박준형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RM(30·본명 김남준)과 뷔(29·본명 김태형)가 10일 전역했다. 지난 2023년 12월 입대한 RM과 뷔는 각각 육군 제15보병사단, 육군 제2군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에서 군 복무를 이어왔다. 이후 약 1년 7개월 동안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하게 됐다. BTS RM이 전역식을 마치고 인사하고 있다.   2025.06.10 / soul1014@osen.co.kr

[OSEN=춘천, 박준형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RM(30·본명 김남준)과 뷔(29·본명 김태형)가 10일 전역했다. 지난 2023년 12월 입대한 RM과 뷔는 각각 육군 제15보병사단, 육군 제2군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에서 군 복무를 이어왔다. 이후 약 1년 7개월 동안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하게 됐다. BTS RM이 전역식을 마치고 인사하고 있다. 2025.06.10 / [email protected]


[OSEN=지민경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RM이 색소폰을 연주하며 전역을 자축했다.

RM과 뷔는 10일 오전 1년 6개월 간의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RM과 뷔는 지난 2023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각각 육군 제15보병사단에서 군악대와 육군 제2군단 제802군사경찰단에서 복무를 마쳤다.

이날 부대 안에서 전역 절차를 마무리한 두 사람은 강원도 춘천시 모처에서 취재진과 팬들을 만나 전역 인사를 전했다.

차에서 내린 두 사람은 포옹을 하며 인사를 나눴고, 팬들은 뜨거운 환호로 두 사람을 반겼다. 특히 RM은 색소폰 연주를 하며 등장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RM은 “드디어 전역을 했는데 저희가 짧은 군복무를 했고 여건도 많이 좋아졌다. 솔직히 괴롭고 힘든일도 많았지만 저희가 활동할 동안에 많은 분들이 저희 대신 나라를 지켜주셨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고 전역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저희가 활동하는 동안 많은 분들이 전방과 후방에서 나라를 지켜주시고 싸워주셨기 때문에 저희가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었다는 것이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와서 아버지와 친구들과 친해졌다. 주변 군필자 분들과 더욱 친해질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사실 남아있는 후임들이 걱정이 되는데 잘 버텨서 건강하게 사회에서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 아미 여러분들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다시 와서 사회에 BTS RM으로서 멋있게 뛰어보겠다. 보살펴주시고 기다려주신 분들 감사하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지민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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