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인 JK 김동욱, 끊임없는 이재명 정부 저격 "재난지원금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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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캐나다인 가수 JK김동욱이 이재명 정부를 저격했다.
9일 JK김동욱은 자신의 SNS를 통해 “경제야 어떻게 괜찮겠어? 많이 걱정돼”며 “재난지원금이란게 지금 이 현실에서 최선의 방법이긴 할까 싶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너가 손에 쥐어지는 순간 나라 물가는 미친 듯이 치솟을테고 또 대파들고 난리치는 사람들 나오겠지 아몰랑”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다른 게시물을 통해 “좋은 시절도 있고 좀 안 좋았던 시절도 있잖아”며 “결국 나중에는 안 좋았던 시간보다 좋은 시간들이 내 머리를 지배하던데. 난 그렇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JK김동욱은 한국계 캐나다인으로, 캐나다 시민권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런 그는 최근 연일 SNS를 통해 정치적 소신을 드러내오고 있었던 대표적인 '우파' 연예인 중 하나다.
그는 앞서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자 탄핵 및 체포를 반대하는 입장을 꾸준히 드러내 왔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및 체포를 촉구하는 시민들을 '종북세력'이라 칭하며 조롱한 바 있다.
이밖에도 이번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후보였던 김문수를 공개 지지하기도 했고, 대선 결과가 확정된 지난 3일에는 “결국 싣지 말아야 할 곡들을 싣게 된 결과가 나왔다”며 실망감을 드러내며 연일 이재명 정부를 비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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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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