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좌완 상대 동점 2루타 쾅! 이틀 연속 장타 터뜨린 김혜성, 8회 좌완 나오자 대타 교체…3타수 1안타 1타점 [2보]

OSEN DB
[OSEN=손찬익 기자] LA 다저스에서 활약 중인 김혜성이 이틀 연속 장타를 때려냈다.
김혜성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 경기에 9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유격수 무키 베츠-1루수 프레디 프리먼-우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포수 윌 스미스-3루수 맥스 먼시-좌익수 앤디 파헤스-2루수 토미 에드먼-중견수 김혜성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에 맞서는 샌디에이고는 우익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1루수 루이스 아라에즈-3루수 매니 마차도-중견수 잭슨 메릴-지명타자 개빈 시츠-유격수 잰더 보가츠-2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좌익수 타일러 웨이드-포수 엘리아스 디아즈로 타순을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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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데뷔 첫 3루타를 날린 김혜성은 이날 2회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섰다. 유격수 땅볼. 그리고 3회 2사 2,3루 찬스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고개를 떨궜다.
김혜성은 5-6으로 뒤진 5회 2사 2루서 좌완 마쓰이 유키를 상대로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날렸다. 6-6 승부는 원점. 하지만 오타니가 1루 땅볼로 물러나는 바람에 득점 실패.
김혜성은 6-6으로 맞선 8회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대타 키케 에르난데스와 교체됐다. 샌디에이고 벤치가 우완 제레미아 에스트라다 대신 좌완 아드리안 모레혼을 내세우자 다저스 벤치 또한 키케 에르난데스 대타 카드를 꺼내든 것. 결과는 헛스윙 삼진이었다.
이날 3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린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4할1푼4리에서 4할1푼으로 하락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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