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특허청 '공공 IP 사업화 성장 지원사업' 선정

이번 선정에 따라 광운대학교는 2025년부터 3년간 총 4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식재산 기반 기술이전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공공 IP 사업화 성장 지원사업'은 대학·공공연의 보유 특허와 연구성과를 민간에 이전하고 실질적 경제성과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된 국가 전략사업으로 이번에는 전국 6개 기관이 신규로 선정되었다.
광운대학교는 그간 ▲고부가가치 특허 확보 ▲해외 특허 출원 중심의 전략적 포트폴리오 운영 ▲ 기술이전 중심의 실질적 사업화 성과 등에서 강점을 보여왔다. 특히 발명 초기 단계부터 시장성과 수요기업 요구를 고려해 기술을 선별하고, 이를 해외출원과 기술이전으로 연계하는 실용화 중심의 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축전된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고부가가치 기술의 이전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광운대학교는 유망기술에 대한 글로벌 특허 출원과 기술이전 IR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발명인터뷰와 Lab 컨설팅을 연계한 우수기술 선별, FTO(특허침해 회피 분석) 및 가치평가 등 전략적 검토를 통해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기술의 실용화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수요기업 중심의 기술매칭과 시제품 검증 지원 등을 통해 실질적인 기술이전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영욱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광운대학교가 보유한 특허의 기술가치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실현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기술이전과 창업, 글로벌 확산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기술사업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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