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영, 간 이식 가능해졌는데..김성령, 수술 거부 “내 딸 몸에 손 못 대”(금주를 부탁해)[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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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김성령이 가족들을 속상하게 만들었다.

1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 10회에서는 딸에게 이식을 받길 거부하는 김광옥(김성령)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광옥은 수술대 위에 누웠지만 곧 다시 나오게 되었다. 담당 의사는 “안타깝지만 수술을 할 수 없게 되었다. 갑작스레 기증 의사를 취소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금주(최수영)는 몸을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운동을 시작했다.

의사는 한금주의 검사 결과를 보고 간 상태가 좋아졌다며 김광옥에게 이식이 가능할 것 같다는 희망적인 이야기를 했다. 서의준(공명)은 그런 한금주의 곁을 든든하게 지켰다.

이 소식을 들은 김광옥은 “절대 안 된다. 차라리 죽으라고 해라. 난 절대로 동의 못 한다. 나 때문에 시집도 안 간 내 딸 몸에 손 못 댄다”라고 극구 반대했다. 한금주는 “일주일이면 퇴원할 정도로 회복도 빠르다더라”라고 설명했다.

김광옥은 한금주를 빨리 내쫓으라고 했다. 한정수(김상호)는 “살아야 할 것 아니냐. 금주도 결정이 쉬웠겠냐. 의사가 그러더라. 금주가 수술하는 건 기적이라고”라고 소리를 쳤다. 김광옥은 “기적 필요 없다. 이렇게 살다가 죽으면 된다”라고 말해 모두를 속상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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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


임혜영([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