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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 큰 수술한 ♥최수영 곁 지켰다..로션까지 발라주는 ‘스위트 남친’(금주를 부탁해)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임혜영 기자] 공명이 최수영의 손발이 되어주었다.

1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 10회에서는 어머니를 위해 간 이식을 한 한금주(최수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의준(공명)의 생일. 한금주는 가장 먼저 생일을 축하해 주고 미역국을 끓였다. 한금주는 아버지에게 자신은 복받은 사람이라며 “병원에 있는 동안 옆에서 묵묵히 챙겨주고 살뜰히 보살펴주고. 나 때문에 고생 많이 했다. 내가 보답해야지. 생일 제대로 챙겨주고 싶어”라고 말했다. 

서의준은 한금주가 수술 후 입원해 있는 동안 한금주의 손발이 될 뿐만 아니라 로션까지 발라주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서의준, 한금주는 백혜미가 끓인 미역국으로 생일상을 했다. 한금주가 끓인 미역국은 조카들에게 “방귀 맛”이라는 혹평을 받은 것. 아버지 또한 “차이기 싫으면 가져다주지 마라. 선물이 아니라 테러다”라고 덧붙였다.

서의준은 백혜미(배해선)를 배웅하며 “축하받을 날 아니다. 챙겨 주지 말라”라고 말했고, 백혜미는 “과거에 묶여 있지 말고 앞으로는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한다. 옆에 있는 금주 씨를 위해서라도”라고 위로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


임혜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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