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눈물바다..이건주, 佛입양간 친동생과 '눈물+재회' ('아빠하고 나하고') [종합]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10/202506102334776874_68484573ce5f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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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아빠하고 나하고'에서 이건주가 입양간 친동생과 눈물로 재회, 모두 오열파티가 됐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 에서 이건주가 동생과 재회�다.
어린시절 할머니, 고모 손에 자랐다는 이건주. 쭉 외동으로 알았다가 최근 동생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는 것. 다 커서야, 고로부터 두살 어린 친동생의 존재를 알게됐다고 했다. 현재 동생은 프랑스에 입양된 상태. 이건주는 "태어나자마자 복지기관을 통해 입양됐다"고 했다.
그렇기에 아예 한국어를 할 수 없다는 것.이건주는 "기본적인 한국어를 편하게 할 수 없지 않을까,내가 불어를 못하는 것처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없을 것"이라 했다.
동생을 만나고 싶은지 묻자 이건주는 "너무 만나고 싶다"며 부모님과의 감정과는 달리 "동생은 항상 만나고 싶었다 동생을 만나면 대신 '나도 몰랐지만 부모님 대신해서 너무 미안하다, 고생 많이했다'고 말하고 싶다, 안아주고 싶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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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장장 9천400KM의 여정. 14시간 비행 후 프랑스에 도착한 이건주가 그려졌다.먼저 SNS를 통해 동생의 거쳐를 알게 된 이건주. 프랑스에서 리옹으로 이동하기 전, 통역사부터 만났다. 동생과 언어장벽이 있기에 소통을 위한 것.
가는 길 내내 이건주는 "저도 예측되지 않아, 무슨 일하고 밥은 잘 먹는지 궁금하다"며 "여러가지가 궁금해, 잘 지냈는지, 밥은 잘 먹었는지 아픈데 없는지 무슨일 하는지, 궁금하기 보단 걱정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건주는 기차에서 내내 불어로 '보고싶었어'란 말을 되뇌이며 손편지를 적었다. 그렇게 동생이 있는, 리옹 기차역에 도착했다. 설레면서도 무거운 마음으로 기차역에 도착한 모습. 이때, 이건주는 멀리서 동생을 한 눈에 알아본 후 눈물을 보였다. 다행히, 동생은 이건주를 보자마자 활짝 미소를 보였다. 오래 기다려온 동생과 처음 포옹하며 눈물을 흘렸다. 수많은 날을 지나, 드디어 만난 핏줄. 동생은 씩씩하게 "울지마라"며 마음을 건넸다. 동생은 "난 형 만나서 행복하다, 여기 와줘서 더 행복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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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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