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주, 佛입양 동생 18년 만에 만났다.."오해로 헤어져" ('아빠하고')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11/202506110002771182_68484bb8b8e4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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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아빠하고 나하고'에서 이건주가 18년 전 동생과의 만남을 떠올렸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 에서 이건주가 프랑스에 입양간 친 남동생을 만나게 됐다.
이날 입양간 동생을 찾으러 간 이건주를 공개, 이건주는 멀리서 동생을 한 눈에 알아본 후 눈물을 보였다. 다행히, 동생은 이건주를 보자마자 활짝 미소를 보였다. 오래 기다려온 동생과 처음 포옹하며 눈물을 흘렸다. 수많은 날을 지나, 드디어 만난 핏줄. 현재 42세인 동생, 프랑스 이름은 줄리앙이라고 했다. 1세 때 프랑스에 입양된 것. 동생은 "입양을 알게된 후 궁금한 점이 많았다 내가 어디에서, 어떤 나라로 왔는지,내 뿌리가 무엇인지 알고 싶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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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 첫만남에 대해 묻자 "18년 전에 처음 형을 만났다"고 했다. 사실 이건주가 27세 때, 동생은 25세 때 처음 만났다는 것. 18년 전 큰 고모와 할머니도 함께 지냈던 사진도 공개했다. 이건주 동생은 "한국을 접하고 한국 문화를 알고 싶었다"며 "입양 서류를 가지고 갔고, 한국 계신 분을 통해 형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여행 차 서울에서 친가족을 찾았던 과거를 전했다.
그렇게 생이별 했던 형제가 다시 만났지만 소통이 쉽지 않았다는 것. 첫 만남 이후 서서히 형제가 멀어졌다고 했다. 첫만남 후, 몇가지 오해로 한국을 떠났다는 것. 동생은" 사실 제가 가족과 함께 할 준비가 덜 된 것 같았다"며 "형에게 엄마에 대해 물어도 잘 모른다고 했다, 우리 둘다 영어를 못해 소통이 잘 안 돼, 이해할 수 없었다 ,부모님에 대해 잘 모른다고 해, 서로 오해가 있었다"고 했다. 하지만 이제 다시 만나 기쁘다는 동생은 "형을 다시 만나 정말 기뻤다 형제로 다시 만나 기뻤다 솔직하게 말 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 고 했다./[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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