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완에 2루타→좌완에 교체’ LAD 김혜성, 우완 선발에도 선발 제외…4G 연속 선발 불발
[OSEN=조형래 기자] LA 다저스 김혜성이 4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들지는 못했다. 우완 선발 투수임에도 벤치 대기다.LA 다저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나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 무키 베츠(유격수) 프레디 프리먼(1루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맥스 먼시(3루수) 앤디 파헤스(중견수) 마이클 콘포토(좌익수) 토미 에드먼(2루수) 달튼 러싱(포수)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다저스 선발 투수는 루 트리비노.
트리비노는 20경기 1승 평균자책점 3.97(22⅔이닝 10자책점)을 기록 중인 불펜 투수로 불펜 데이로 경기를 치른다.
김혜성은 이날 선발에서 빠졌다, 지난 8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부터 전날(10일) 샌디에이고전까지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3경기 9타수 4안타 3타점으로 활약을 했지만 4경기 연속 선발에 포함되는 데에는 실패했다.김혜성 입장에서는 전날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서 아쉬움이 있었다. 9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고 5-6으로 끌려가던 5회, 일본인 좌완 투수 마쓰이 유키를 상대로 우익수 방면 동점 적시 2루타를 뽑아냈다. 그러나 6-6으로 맞선 8회 좌완 애드리안 모레혼이 마운드에 오르자 우타자 키케 에르난데스로 바뀌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좌완 투수에게 2루타를 치고도 좌안 투수가 나오자 교체됐다.
그리고 이날 우완 선발 투수 딜런 시즈가 나옴에도 선발에서 제외됐다. 시즈는 올 시즌 13경기 등판해 1승 5패 평균자책점 4.72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 루이스 아라에스(1루수) 매니 마차도(3루수) 잭슨 메릴(중견수) 가빈 시츠(지명타자) 잰더 보가츠(유격수) 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 타일러 웨이드(좌익수) 마틴 말도나도(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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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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