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X정국, 칼각 경례로 전역인사.."군인들에 따뜻한 말 해주시길" [종합]

[OSEN=연천, 박준형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지민과 정국이 11일 1년 6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지민과 정국은 지난 2023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동반입대해 육군 5사단 포병여단에서 복무해왔다. 팀의 맏형 진은 작년 6월, 제이홉은 작년 10월,RM과 뷔는 전날 각각 전투복을 벗었다. 슈가는 21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BTS 정국과 지민이 경례를 하고 있다. 2025.06.11 / [email protected]

[OSEN=지민경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지민과 정국이 칼각 경례로 전역을 신고했다.

지민과 정국은 11일 오전 1년 6개월 간의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지민과 정국은 지난 2023년 12월 12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육군 제5보병사단 포병여단 소속으로 국방의 의무를 마쳤다.

이날 부대 안에서 전역 절차를 마무리한 두 사람은 별도 행사 없이 이동해 경기도 연천군의 연천공설운동장에서 취재진과 팬들을 만나 전역 인사를 전했다.

[OSEN=연천, 박준형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지민과 정국이 11일 1년 6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지민과 정국은 지난 2023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동반입대해 육군 5사단 포병여단에서 복무해왔다. 팀의 맏형 진은 작년 6월, 제이홉은 작년 10월,RM과 뷔는 전날 각각 전투복을 벗었다. 슈가는 21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수많은 팬들과 취재진들이 BTS 지민과 정국을 기다리고 있다. 2025.06.11 / [email protected]

이날 현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수많은 팬들이 자리해 두 사람의 전역을 축하했다. 두 사람이 커다란 꽃다발을 들고 등장하자 팬들은 뜨거운 환호성으로 두 사람을 반겼다.

지민과 정국은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을 신기하고 어색해 하면서도 우렁차게 “단결”을 외치며 전역 신고를 했다.

정국은 먼저 “일단 와주신 분들 저희 전역했는데 반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카메라 앞이 너무 오랜만이라 화장도 안하고 해서 민망하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OSEN=연천, 박준형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지민과 정국이 11일 1년 6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지민과 정국은 지난 2023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동반입대해 육군 5사단 포병여단에서 복무해왔다. 팀의 맏형 진은 작년 6월, 제이홉은 작년 10월,RM과 뷔는 전날 각각 전투복을 벗었다. 슈가는 21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BTS 정국과 지민이 서로를 보며 미소 짓고 있다. 2025.06.11 / [email protected]

지민은 “멀리서 저희 보러 와주셔서 감사드리고 팬분들도 오늘 많이 와주셨는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무래도 아미 여러분들께 먼저 말씀드리자면 코로나부터 해서 저희 군대까지 꽤 긴 시간이었는데 계속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오늘 전역을 했기 때문에 앞으로 저희가 계속 그려나가던 그림을 앞으로 그려나가면 되지 않을까 싶다. 더 좋은 모습 준비해서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정국은 “저희 보다 먼저 앞서 있었던 선임들, 군대에 남아있는 후임들, 우리보다 조금 더 일찍 전역한 동기들, 고생 많이하고 있는 간부님들 저희랑 같이 생활하신다고 정말 고생 많이 하셨다. 잘 챙겨주셔서 감사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OSEN=연천, 박준형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지민과 정국이 11일 1년 6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지민과 정국은 지난 2023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동반입대해 육군 5사단 포병여단에서 복무해왔다. 팀의 맏형 진은 작년 6월, 제이홉은 작년 10월,RM과 뷔는 전날 각각 전투복을 벗었다. 슈가는 21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BTS 정국과 지민이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2025.06.11 / [email protected]

군 생활에 대해 지민은 “군대가 처음이었는데 사실 되게 쉽지는 않은 곳이었다. 군대라는 곳이 굉장히 힘들고 쉽지 않았지만 같이 고생하고 밥 먹고 하면서 정도 굉장히 많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감사한 추억들 가슴에 담고 오랫동안 간직하도록 하겠다”며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차차 저희가 풀어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OSEN=연천, 박준형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지민과 정국이 11일 1년 6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지민과 정국은 지난 2023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동반입대해 육군 5사단 포병여단에서 복무해왔다. 팀의 맏형 진은 작년 6월, 제이홉은 작년 10월,RM과 뷔는 전날 각각 전투복을 벗었다. 슈가는 21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BTS 정국과 지민이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2025.06.11 / [email protected]

마지막으로 지민은 “국민 여러분들께 감히 말씀드리자면 저희가 군대를 와보니까 쉽지 않은 곳이었다. 옆에 고생하시는 분들도 많다. 괜찮으시면 길 지나가시다가 군인분들 보게 되시면 가볍게라도 따뜻한 말 해주시면 너무 영광일 것 같다”고 당부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전날에는 RM과 뷔가 전역하며 대체 복무 중인 슈가를 제외한 방탄소년단 전 멤버가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email protected]


지민경([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