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떴' 이천희, 15년 만 근황…20시간 중노동 "물건 다 팔겠다" (천개미)[종합]

[OSEN=최규한 기자] 29일 오후 서울 삼성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세탁기 론칭 포토월 이벤트가 열렸다.배우 이천희-전혜진 부부가 참석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이천희가 인기 예능 ‘패밀리가 떴다’ 이후의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이천희는 자신의 유튜브채널 ‘천개미 CHUNANT’에 ‘패떴 이천희 근황, 1시간 자고 팝업 스토어 만들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해당 영상은 이천희의 아내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전혜진이 맡아 의미를 더했다.

[사진]OSEN DB.

공개된 영상에서 이천희는 팝업 스토어 간판을 직접 조립하고 설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예상보다 긴 작업 시간에 지친 기색을 보이기도 했지만, 간판의 불이 켜지는 순간의 기쁨을 위해 작업을 멈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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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후 백화점에서 본격적인 팝업 스토어 세팅이 시작됐다. 이천희는 처음 해보는 백화점 팝업이라며 “매장을 통째로 옮겨온 것이 실수였다”고 했지만 간판 제작부터 짐 운반, 설치까지 모든 과정을 책임졌다. 특히 이천희는 팝업 스토어가 엘리베이터 앞 좋은 자리에 위치한 만큼 물건을 모두 팔겠다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이천희는 고된 작업 중에도 그는 과거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의 밤샘 경험을 떠올리며 긍정적인 모습을 잃지 않았다. 드라마 ‘그대 웃어요’와 사극 촬영 당시의 유쾌한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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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으로 고된 상황을 이겨내고자 한 이천희지만 간판 사이즈가 맞지 않아 재작업을 해야 하는 등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계속 발생했다.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후에도 홀로 남아 시트지 작업을 이어가며 지친 기색을 보였던 이천희는 딸 소유가 사준 젤리를 먹으며 힘을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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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된 작업 끝에 새벽 6시에 퇴근한 이천희는 그날 오후 1시, 피곤함도 잊은 채 다시 팝업 스토어로 향했다. 이 과정에서는 본업인 배우로 돌아와 사진 촬영을 준비하는 그의 모습에서 프로페셔널함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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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천희는 2003년 영화 ‘바람난 가족’으로 데뷔했다. 2011년 3월 배우 전혜진과 결혼해 그해 7월 딸을 품에 안았다. 최근 출연작은 2023년 방송된 ENA ‘종이달’이며, 2013년부터 가구 브랜드를 론칭해 운영 중이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