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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측 “소속사와 함께 ‘가세연’ 후원계좌·김세의 대표 자택 가압류” [공식입장]

[OSEN=조은정 기자]31일 서울 강남구 한 복합문화공간에서 한 스위스 시계 브랜드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 배우 김수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7.31 /cej@osen.co.kr

[OSEN=조은정 기자]31일 서울 강남구 한 복합문화공간에서 한 스위스 시계 브랜드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 배우 김수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7.31 /[email protected]


[OSEN=김채연 기자]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소유한 서울 아파트 2채에 대해 법원이 가압류 결정을 내렸다. 채권자는 배우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다.

11일 김수현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한) 엘케이비앤파트너스 측은 OSEN에 “가압류가 인용된 것이 맞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수현 측은 “가압류 건이 여러개 있는데, 우선 가세연의 후원계좌가 있다. 후원 계좌 가압류가 지난 5월 20일에 먼저 됐고, 이건 김수현 배우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공동 채권자다. 그리고 김세의 대표의 자택은 6월 9일자로 가압류됐는데, 이건 채권자가 골드메달리스트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가압류 인용으로 인해 김수현이 가세연에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이 유리하게 이어질 수도 있을까. 이와 관련해 김수현 측은 “김세의에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이 있는데, 이걸 승소해도 재산을 없으면 받을 방법이 없다. 그래서 이겼을 때 재산을 가져올 수 있도록 묶어두는 게 ‘가압류’고, 신청할 때 이걸 왜 하는지 이유를 설명해야 한다. 법원이 이유를 보고 일리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9일 김세의 대표 명의의 서울 서초구 서초 벽산블루밍 전용 120.27㎡와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4차 전용 208.65㎡에 대한 가압류 신청을 인용했다.

아파트 2채 중 한양4차 아파트는 김세의 대표와 친누나가 공동명의(지분 50%)로 돼 있어 김 대표 소유 지분에 대해서만 가압류가 설정됐다. 청구 금액은 각 20억 원씩 총 40억 원이다.

한편, 故 김새론은 지난 2월 16일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유족은 장례를 마친 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약칭 ‘가세연’)을 통해 고인과 배우 김수현이 고인 나이 15세 때부터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수현 측은 고인이 미성년자였을 당시 교제한 적이 없다고 부인하면서 김새론 유족과 가세연을 상대로 성폭력 처벌법 위반,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다. 더불어 120억 원대의 손해배상소송도 함께 제기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채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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