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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새 걸그룹 첫 주자는 왜 '15세 이벨리'였을까 [Oh!쎈 펀치]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선미경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와 베이비몬스터의 계보를 이을 새 걸그룹 론칭을 준비 중인 가운데, 첫 번째 연습생으로 공개된 이벨리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노래와 랩이 모두 가능한 올라운더에 춤 실력, 그리고 완성형 비주얼까지 겸비해 완벽한 ‘육각형 아이돌’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지난 달 28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YG NEXT MONSTER | EVELLI - ‘Nosebleeds’를 게재하고 새로운 걸그룹의 첫 번째 연습생으로 이벨리의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이벨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새 걸그룹 론칭을 알리며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전략이었다. 

새 걸그룹의 첫 번째 연습생으로 베일을 벗은 이벨리의 라이브 영상은 실제 매달 진행되는 월말평가를 담아낸 것으로, YG표 힙합 아이덴티티가 담겨 있었다. 이벨리는 블랙핑크의 제니를 닮은 러블리한 비주얼로 시선을 끌었고, 중저음 보이스로 상반된 매력을 어필했다. 묵직한 톤으로 그루브를 타면서 빨라지는 비트에 맞춰 속도감 있는 래핑을 보여주는 등 다이내믹한 사운드 변주에 따른 탁월한 완급 조절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벨리는 노래와 랩 뿐만 아니라 퍼포먼스 역시 타고난 올라운더였다. 뜨거운 관심 속에서 오늘(11일) 공개된 댄스 퍼포먼스 영상을 통해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영상에서 이벨리는 AGNEZ MO, Ciara의 ‘Get Loose’에 맞춰 퍼포먼스를 펼쳤다. 노래가 흘러나오자 단숨에 강렬한 카리스마를 입고 스타일리시한 제스처를 뽐냈다. 묵직하고 파워풀한 춤선은 물론, 유려한 바디 컨트롤과 감각적인 그루브로 단번에 시선을 압도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무엇보다 이벨리는 랩부터 퍼포먼스까지 15세라는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풍부한 표현력을 자랑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순식간에 음악에 빠져드는 몰입감은 물론, 풍부한 표현력, 섬세한 완급조절까지 완벽하게 해내고 있었다. 여유롭고 자신감 넘치는 표정까지 더해 자신의 강점을 잘 살려내고 있는 이벨리였다. 

특히 이벨리는 랩과 노래,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비주얼까지 완벽한 4박자를 갖춘 올라운더 연습생으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여기에 한국어와 영어, 스페인어까지 다양한 언어 역량까지 겸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확실한 스타성과 잠재력을 지닌 완벽한 ‘육각형 아이돌’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것. 

YG의 새로운 걸그룹 프로젝트의 첫 번째 연습생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이벨리는 이미 팬들 사이에서도 폭발적인 관심을 끌어내고 있다. 이벨리의 첫 영상은 공개 일주일 만에 조회수 1000만 뷰를 넘어섰으며, 현재는 1700만 뷰를 넘어섰다. 개설된 유튜브 채널 역시 구독자가 15만 명 이상 유입됐다. 데뷔하지 않은 연습생이 영상 하나로 거둔 성과로는 매우 이례적으로, YG의 새로운 걸그룹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YG의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 역시 이벨리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기대를 드러냈다. 양현석 총괄은 일찌감치 주변에 “이벨리는 내가 본 연습생들 중에서도 역대급 스타성을 갖춘, 인상 깊은 인재인 것 같다”라고 말하며 신뢰감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벨리가 노래와 랩, 춤, 비주얼까지 4박자를 갖춘 올라운더 연습생으로 확실히 눈도장을 찍은 만큼, YG 새 걸그룹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email protected]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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