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라도의 첫 완봉승과 최원태의 첫 무실점 뒤에 그가 있었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NC는 신영우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선발 투수 후라도가 역투하고 있다. 2025.06.08 / foto0307@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11/202506110909772780_6848ca856974f.jpg)
[OSEN=대구, 이석우 기자]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NC는 신영우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선발 투수 후라도가 역투하고 있다. 2025.06.08 / [email protected]
![[OSEN=인천, 이대선 기자] 29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가 열렸다.SSG는 미치 화이트, 삼성은 최원태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무사에서 삼성 선발투수 최원태가 역투하고 있다. 2025.04.29 /sunday@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11/202506110909772780_6848ca860ef89.jpg)
[OSEN=인천, 이대선 기자] 29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가 열렸다.SSG는 미치 화이트, 삼성은 최원태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무사에서 삼성 선발투수 최원태가 역투하고 있다. 2025.04.29 /[email protected]
[OSEN=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의 KBO리그 데뷔 첫 완봉승과 ’70억 FA’ 최원태의 이적 후 첫 무실점 쾌투. 이들의 활약 뒤에 포수 김재성의 뛰어난 투수 리드가 한몫했다.
후라도는 지난 8일 대구 NC 다이노스전에서 KBO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완봉승의 기쁨을 맛봤다. 9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안타와 볼넷 2개씩 내줬으나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그리고 삼진 6개를 곁들였다.
이날 총 투구수 97개 가운데 스트라이크는 67개. 최고 구속 151km까지 스피드건에 찍혔고 커브, 슬라이더, 투심 패스트볼, 컷 패스트볼,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섞어 던졌다.
삼성은 후라도의 완벽투를 앞세워 NC를 1-0으로 누르고 주말 3연전을 2승 1패로 마감했다. 박진만 감독은 “오늘은 선발 후라도와 포수 김재성의 완벽한 호흡 덕분에 승리했다”고 칭찬했다.
김재성은 “후라도와 처음 해봤는데 역시 똑똑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상대 타자의 반응과 움직임을 잘 보더라. 저도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OSEN=인천, 민경훈 기자] 4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에서 SSG는 김건우를, 삼성은 최원태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삼성 선발 최원태가 마운드 위에서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6.04 / rumi@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11/202506110909772780_6848ca86b1388.jpg)
[OSEN=인천, 민경훈 기자] 4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에서 SSG는 김건우를, 삼성은 최원태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삼성 선발 최원태가 마운드 위에서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6.04 / [email protected]
지난 10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선발 마운드에 오른 최원태는 6이닝 2피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삼성 이적 후 처음으로 무실점 투구로 시즌 5승째를 거뒀다. 최원태는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 ‘라이온즈 TV’를 통해 “(김)재성이가 리드를 잘해줘서 무실점으로 던진 거 같아 기분 좋다”고 공을 돌렸다.
지난 4일 SSG 랜더스를 상대로 5⅓이닝 7피안타 1볼넷 6탈삼진 4실점으로 고배를 마셨던 최원태는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너무 빠르게 빠르게 하려고 했던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커브와 체인지업을 효율적으로 활용했다”고 말했다. 또 “재성이가 사인을 잘 내줬고 덕분에 멘탈도 잘 잡았다. 재성이가 ‘너무 안 맞으려고 하지 마라’고 하더라. 친구끼리 잘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최원태와 호흡을 맞춘 김재성은 “제가 원하는 대로 잘 들어왔고 구위가 좋았다. 원태한테 공격적으로 승부하자는 이야기를 했다. 홈런을 칠 수 있는 타자 말고 단타에 너무 스트레스받지 말고 안타를 맞더라도 다음 타자를 잡으면 되니까 공격적으로 하자는 이야기를 했다”고 전했다.
![[OSEN=최규한 기자] 삼성 김재성. 2024.03.09 / dreamer@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11/202506110909772780_6848ca8764d54.jpg)
[OSEN=최규한 기자] 삼성 김재성. 2024.03.09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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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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