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이정하 "'무빙'때 99kg→한달만에 14kg 감량..촬영중 5kg 더 빠져"[인터뷰①]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11/202506111300775383_68490dc884e5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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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배우 이정하가 '무빙' 후 'ONE' 촬영을 위해 체중을 14kg 감량했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포스트타워에서는 웨이브 오리지널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 주연 배우 이정하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은재 작가의 웹툰 ‘ONE’을 원작으로 한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는 아버지의 억압에 시달리던 전교 1등 의겸(이정하 분)과 그의 천부적인 싸움 재능을 이용하려는 윤기(김도완 분)가 복면을 쓴 '하이스쿨 히어로즈'를 결성해 억눌린 분노를 폭발시켜 학교 폭력 서열을 뒤엎는 하이스쿨 액션 드라마다.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는 지난 2022년 촬영 후 약 3년만에 대중들에게 선보이게 된 작품. 이정하는 "'무빙'이랑 다른 액션이라어떻게 나왔을지 궁금했고, 나름의 새로운 도전이어서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서 저도 많이 기다렸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작품 촬영 시기에 대해 "'무빙' 끝나고 바로 한달 뒤에 들어간 작품이다. '무빙' 촬영 끝나고 몇 달 안 지나서 찍었다"며 "한달 정도 시간 있었는데 한달동안 급하게 살을 빼느라 최대한 열심히 빼긴 했다. '무빙' 때 거의 98~99kg였는데 'ONE'은 85kg정도로 시작했고 점점 빠졌다. 드라마 끝날때는 시작때보다 5키로정도 빠지지 않을까 싶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작품 끝나고 시간 주어졌을때 최대한 빼려고 했고, 촬영이 시작되고 화면에 보여지면 유지해야하는데 점점 빠져서 가끔 얼굴이 다르게 나올때도 있다"며 "저는 간헐적 단식은 안 하고 공복 시간을 늘리면서 먹던 걸 절반으로 줄이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서 그런지 훅빠졌다"고 다이어트 팁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액션을 선보였던 이정하는 "어려웠다. 의겸이 캐릭터 자체는 여러 액션, 무술을 해야하는 캐릭터라서 단기간에 빠르게 습득해야하는데 그런 부분이 힘들었고 정확한 동작 나와야하는게 있어서 최대한 멋있게 보이려고 노력했다"며 "액션이 많아서 액션스쿨에서 모든 배우들이랑 집처럼 살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액션이 늘었다 생각하면 또 다른 무술이 나와서 그 부분이 힘들었다"며 가장 힘든 액션으로는 "주짓수가 제일 힘들었다. 정말 모든 액션을 조심히 해야하지만 주짓수는 조심 안하면 팔이 꺾이거나 그런 경우가 있더라. 조금만 힘 줘도 팔이 부러지니까"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기회만 주어진다면 액션을 계속 하고 싶다. 성취감 많다. 액션신이 다가올때 긴장 많이 된다. 다치는 위험이 있을수 있으니까. 그런데 다 하고 나면 상대배우님과 얘기했을때 멋있게 나온것 같다고 뿌듯해하면서 집에 들어왔다"고 전했다. (인터뷰②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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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웨이브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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