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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궁’ 김지훈 “예측불허의 시대, 인기 감사..육성재는 노래도 연기도 잘해” [인터뷰①]

[OSEN=이대선 기자] 17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SBS새 금토드라마‘귀궁’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보물섬’후속으로 방송되는SBS새 금토드라마‘귀궁’은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 배우 김지훈과 육성재가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5.04.17 /sunday@osen.co.kr

[OSEN=이대선 기자] 17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SBS새 금토드라마‘귀궁’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보물섬’후속으로 방송되는SBS새 금토드라마‘귀궁’은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 배우 김지훈과 육성재가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5.04.17 /[email protected]


[OSEN=신사, 김채연 기자] 배우 김지훈이 ‘귀궁’ 종영 소감과 함께 호흡을 맞춘 가수 겸 배우 육성재를 칭찬했다.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SBS 금토드라마 ‘귀궁’(극본 윤수정/연출 윤성식) 배우 김지훈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김지훈은 극 중 정의로운 군주이자 아들을 사랑하는 아버지, 한 여자를 향한 순애보를 품은 남자까지 ‘왕 이정’ 캐릭터가 가진 복합적인 면모를 깊이 있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김지훈은 ‘귀궁’으로 2009년 ‘천추태후’ 이후 16년 만에 사극에 출연했으며, 데뷔 후 첫 왕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이날 김지훈은 종영소감에 “촬영할 땐 오래 걸리고 힘든데, 방송은 늘 금방 지나서 아쉬운 마음이다. 고생한 만큼 사랑을 받아서 보람도 느끼고, 시청률도 잘 나와서 감사하다”고 입을 열었다.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언급한 근육통에 대해서는 “많이 나았다. 부상이 좀 길게 가더라. 많이 회복되는 중이다”라며 “심각한 부상은 아닌데, 팔척귀 연기가 일정으로도 마지막이고, 몸에 피로가 쌓인 상태에서 분노를 표현하는 연기다 보니까 힘이 많이 들어가더라. 방송에서는 금방 지나가는 장면도 몇시간 수십번 반복해야하는 촬영이라 에너지 레벨을 유지해야 하는게 몸에 무리가 많이 간다. 근육통을 넘어서 근육이 무리가 갔던 것 같다. 그걸 회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털어놨다.

‘귀궁’은 넷플릭스 5개국 1위에 이어 토요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꾸준히 시청자들에 사랑을 받았다. 인기를 실감하냐는 말에 김지훈은 “확실히 다닐 때 사람들이 이야기를 해주냐, 마냐로 배우들이 판단하는데 ‘팬이에요’라는 말보다 ‘귀궁 잘보고 있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체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훈은 그런 인기가 만족스럽냐는 물음에 “아무래도 요즘 방송 드라마 시청률이 예전에 비해 떨어지고, 사람들도 공중파 방송을 챙겨보지 않는 시대가 됐다. 그럼에도 많이 봐주신 것 같아서 감사했다”며 “요즘은 예측불허의 시대인 것 같아서, 예측하는 건 점점 어려워지는 것 같다. 진짜 힘들게 한톨의 후회도 남기지 않고 쏟아내서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육성재는 극중 1인2역을 선보이기도. 육성재의 연기를 어떻게 봤냐고 묻자 김지훈은 “진짜 잘해요, 잘하고, 그 강철이 모습일 때 진짜 매력이 더 배가 되는 것 같다. 뭔가 코믹한 장면들이 있는데, 그런 걸 살려내는 센스도 탁월하고 그래서 성재는 노래도 잘하는데 연기도 잘하지 생각한 게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지훈이 출연한 SBS 금토드라마 ‘귀궁’은 지난 7일 종영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드라마 스틸, 소속사 제공


김채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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