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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이재명 대통령에 공개호소.."천만 국민 탈모 고민 해결해달라"(라디오쇼)

[OSEN=최규한 기자] 20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My name is 가브리엘(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관찰 리얼리티 예능이다.제작사 테오(TEO) 설립 후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는 김태호 PD와 '놀라운 토요일', '혜미리예채파' 등을 연출한 이태경 PD가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박명수, 염혜란, 홍진경, 지창욱, 박보검, 가비, 덱스가 라인업으로 확정돼 기대를 더하고 있다. 방송인 박명수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4.06.20 / dreamer@osen.co.kr

[OSEN=최규한 기자] 20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My name is 가브리엘(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관찰 리얼리티 예능이다.제작사 테오(TEO) 설립 후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는 김태호 PD와 '놀라운 토요일', '혜미리예채파' 등을 연출한 이태경 PD가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박명수, 염혜란, 홍진경, 지창욱, 박보검, 가비, 덱스가 라인업으로 확정돼 기대를 더하고 있다. 방송인 박명수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4.06.20 / [email protected]


[OSEN=김나연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대통령을 향해 탈모 고민을 해결해 줄것을 호소했다.

11일 방송된 KBC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슬리피, 이현이와 함께하는 '소신발언' 코너로 꾸며진 가운데, 부모님에게 받은 DNA와 자식에게 물려준 DNA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청취자는 "저희집은 대대로 대머리인게 똑같다. 시아버지, 남편, 30대인 아들까지 가발을 쓰고있다. 3대가 함께 살고있는데 외출하고 돌아오면 욕실에 널어둔 가발때문에 깜짝 놀란다"고 사연을 보냈다.

이를 들은 이현이는 "30대인데 일찍.."이라고 안타까워 했고, 박명수는 "이거는 아니 AI가 나오고 화성에 다가 뭣하려고 그런걸 보내는지. 머리털 나는걸 왜 아직도 (해결이 안됐냐)"며 "이게 노화때문에 그러긴 한데 테스토스테론, 남성호르몬 얘기 많이 나오는데 왜 그걸 개발 안하냐. 그거 만들면 돈 떼돈벌텐데"라고 울분을 토했다.

이현이와 슬리피도 "머리 나는 약 개발하는 사람은 정말 대박날 것"이라고 공감했고, 박명수는 "옛날에는 거짓말로 막 머리 난다고 팔고 그랬다. 근데 지금 그럴수도 없고 그런쪽으로 빨리 좀 연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얼마나 힘드냐. 머리 빠지는건 정말 천만명이 고민한다. 우리나라 탈모인이 천만이다"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이현이는 "늘었다. 몇년전엔 몇백만이었는데"라고 놀랐고, 박명수는 "아니다. 그때도 암암리에 숨겼다가 이제 세상으로 나왔다"며 "여성 탈모도 심각하다. 여성들은 더 심하다 더 괴롭다. 더 스트레스 받는다. 이거 빨리좀 해결해라. 뭐하는건지 모르겠다"라고 괴로워 했다.

슬리피는 "예전에 탈모방송에 나갔던 기억이 난다. M자 탈모가 시작돼서 나갔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모내기'라고 했는데 방청객들이 '안녕하세요' 하면 모자를 던졌다. 모자를 던지니 다 민머리였다"며 "몇회 못했다. 서로 다 감춰서. 얼마나 많은분들이 고민인지 우리가 잘 알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특히 그는 "어떻게 보면 대통령이 이걸 해결해줘야하는거 아니냐. 왜냐면 온 국민이, 천만명이 고민하고 있지 않냐"라고 말했다. 이현이는 "만약 대통령이 이거 해결한다? 지지율 완전 그냥 지붕 뚫어"라고 전했고, 박명수는 끝나지. 천만명이 고민하는데 이거 해결해주면 난리난다. 다른게 걱정이 아니라"라며 "우스갯소리로 한 얘기다. 탈모에 관심이 많아서 그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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