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잘생겼어" 서현, ♥옥택연과 첫만남···보자마자 감탄('남주의 첫날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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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서현이 소설 속 주인공인 옥택연을 한눈에 알아챘다.
KBS2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극본 전선영, 연출 이웅희 강수연, 기획·제작 스튜디오N, 몬스터유니온, 이하 남주의 첫날밤)에서는 하루 아침에 최애 웹소설 세상의 단 한 줄로 등장한 차선책(서현 분)의 하루가 그려졌다.
히키코모리의 삶, 취업 실패 등을 겪던 K(서현 분)는 최애 웹소설 연중 때문에 실의에 빠지고, 이내 자신이 한 줄로 등장하는 병풍 조연 차선책으로 눈을 뜬 걸 깨닫는다.
그러나 차선책은 만족한다. 영의정 아버지, 정경부인 어머니, 다정한 세 오라버니까지 갖춘, 한양 최고의 가문이자 화목한 가정의 막내딸 신분이 너무나 좋았던 것이다.
차선책은 “타고나길 아름답고 운명과 우연을 거듭하는 은애! 거기에 보는 사람의 결핍을 채워주니, 역시 내 최애 여주”라며 소설 속 여자 주인공 조은애(권한솔 분)의 다감한 성품과 넉넉한 인품을 보며 행복해했다.
차선책은 누각에 올라 망원경으로 세상을 훑었다.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근엄한 자태에 칼을 차고 말을 탄 남자가 한눈에 들어왔다. 그를 보자마자 차선책은 깨달았다. 남자 주인공인 경선군 이번(옥택연 분)이었던 것이다. 차선책은 “역시 경선군 이번이네!”라고 말하더니 “근데 생각보다 얼굴이 훨씬 잘생겼네?”라며 이번의 외모에 순수한 감탄을 뱉어 흥미를 돋우었다./[email protected]
[사진] KBS2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오세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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