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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만의 선발 출장' 김혜성, 무안타는 물론 송구 실책까지...7회 교체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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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이틀 만에 선발 출장 기회를 얻은 김혜성(LA 다저스)이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수비에서도 아쉬운 장면을 연출했다. 

김혜성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 경기에 9번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김혜성은 이날 경기 전까지 62타수 25안타 타율 4할3리 2홈런 10타점 13득점 6도루 OPS 1.029를 기록 중이다. 

다저스는 저스틴 로블레스키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유격수 무키 베츠-1루수 프레디 프리먼-포수 윌 스미스-우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3루수 맥스 먼시-중견수 앤디 파헤스-좌익수 마이클 콘포토-2루수 김혜성으로 타순을 짰다. 

랜디 바스케즈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 샌디에이고는 우익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1루수 루이스 아라에즈-3루수 매니 마차도-중견수 잭슨 메릴-좌익수 가빈 쉬츠-지명타자 잰더 보가츠-2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유격수 호세 이글레시아스-포수 마틴 말도나도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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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은 3회 선두 타자로 나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 실패. 5회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 2루 땅볼로 아쉬움을 삼켰다.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샌디에이고 좌완 마쓰이 유키와 맞붙었다. 지난 10일 경기에서 마쓰이를 상대로 우익선상 2루타를 날린 김혜성. 볼카운트 1B-2S에서 4구째 슬라이더를 공략했으나 중견수 정면으로 향했다. 

수비에서도 아쉬움을 남겼다. 6회 마차도의 땅볼 타구를 잡은 뒤 송구 실책을 범하며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김혜성은 7회말 수비 때 교체됐다.

이날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3할9푼1리로 하락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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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다저스는 샌디에이고를 5-2로 꺾고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위닝 시리즈를 완성했다. 샌디에이고는 2회 2사 만루 찬스에서 말도나도가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1점을 먼저 얻었다. 반격에 나선 다저스는 5회 1사 후 콘포토의 좌중월 솔로 아치로 1-1 균형을 맞췄다. 

6회 프리먼의 내야 안타, 스미스의 볼넷으로 1사 1,2루 기회를 잡은 다저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중월 3점 아치를 터뜨려 4-1 역전에 성공했다. 샌디에이고는 6회말 공격 때 1사 1,3루 기회를 잡았고 쉬츠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추격했다. 다저스는 9회 스미스의 우중간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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