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9년까지 한국에서 계속 열린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2019년 국내에서 처음 열렸다. 부산 기장의 아시아드를 시작으로 강원도 원주의 오크밸리를 거쳐 2023년부터 경기도 파주의 서원힐스에서 명맥을 이었다. 이 대회는 2020년에만 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않았다.
대회 운영 방식은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컷오프가 없는 기존의 방식을 그대로 유지한다. 최정상급 LPGA 투어 선수 68명을 포함해 특별 초청선수까지 총 78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아마추어 선수들에게도 출전권을 부여한다.
BMW코리아 한상윤 대표는 “BMW 코리아가 국내 유일의 LPGA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최를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의 5년도 철저하게 준비해 팬들의 뜨거운 열정과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봉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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