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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광장' 호불호 반응 인지..원작 훼손하려던 것 NO" [인터뷰③]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유수연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 '광장' 배우 소지섭이 원작팬들의 호불호 평에 대해 소신을 전했다.

12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 소지섭 배우 인터뷰가 진행됐다.

스스로 아킬레스건을 자르고 광장 세계를 떠났던 ‘기준’이, 조직의 2인자였던 동생 ‘기석’의 죽음으로 11년 만에 돌아와 복수를 위해 그 배후를 파헤치는 느와르 액션 ‘광장’은 지난 6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동명의 원작 웹툰을 두고 있는 ‘광장’은 시리즈화 소식부터 관심을 모았다. 그중 소지섭은 주인공 '기준'역에 '팬들이 가장 원하는 캐스팅 0순위'로 꼽히기도.

이와 관련해 소지섭은 "감사하다. 저에게 그런 이미지가 있고, 그렇게 봐주시니까 좋다"라며 "제가 봐도 싱크로율이 비슷한 거 같다. 머리 스타일은 아닌 거 같지만. 아마도 제가 (캐스팅) 1순위가 아니었을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다만 일부 원작팬들은 각색 버전에 대한 아쉬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소지섭은 "저는 원작을 보기 전에 극본을 보고 만족한 부분이 있어서 촬영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후에) 원작을 봤지만, 팬분들이 이 웹툰을 정말 사랑하시더라. 그게 너무 느껴진다"라고 조심스레 운을 뗐다.

이어 "원작 팬분들이 보였을때는 약간 호불호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건 원작의 작품을 사와서 큰 돈을 들여 만들땐, 원작을 훼손하려 만드는게 아니"라며 "오히려 원작을 뛰어넘고 싶어서 만드는거다. 그러니 호불호는 있지만, 각색이 되더라도 그 작품을 (당초) 너무 좋아서 가져온거니까. 좋은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신을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넷플릭스 제공


유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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