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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뿔싸' LG 마무리, 담 증세→등판 불가...문보경, 22일 만에 3루수 출장

[OSEN=잠실, 조은정 기자]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임찬규, 삼성은 레예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9회초 LG 유영찬이 역투하고 있다. 2025.06.01 /cej@osen.co.kr

[OSEN=잠실, 조은정 기자]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임찬규, 삼성은 레예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9회초 LG 유영찬이 역투하고 있다. 2025.06.01 /[email protected]


[OSEN=잠실, 한용섭 기자] 셋업맨과 마무리가 동시에 휴식이다.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12일 잠실구장에서 SSG 랜더스와 맞대결을 한다. 호재와 악재가 동시에 있다. 

LG는 이날 신민재(2루수) 김현수(좌익수) 오스틴(지명타자) 문보경(3루수) 문성주(우익수) 구본혁(유격수) 이주헌(포수) 이영빈(1루수) 박해민(중견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나선다. 

박동원이 발목 상태가 안 좋아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염 감독은 12일 잠실구장에서 "경기 후반에 교체 출장은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4번타자 문보경이 드디어 22일 만에 3루수로 출장한다. 문보경은 지난 5월 21일 사직 롯데전에서 3루수로 출장했고, 다음 날 22일 롯데전에 무릎 통증으로 결장했다. 이후 23일 인천 SSG전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경기 후반 대타로 한 타석 출장했다. 

문보경은 5월 24일 인천 SSG전부터 지난 11일 잠실 SSG전까지 15경기째 줄곧 지명타자로 출장했다. 문보경이 무릎 통증으로 지명타자 자리를 독차지하면서, 김현수나 오스틴 등은 계속해서 수비로 출장해 왔다.

염경엽 감독은 "보경이는 3루수로 한 경기 출장하면 이후 두 경기 정도 지명타자로 나가야 한다. 그렇게 하면서 오스틴, 김현수, 문성주가 한 번씩 지명타자로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불펜진에 악재가 있다. 마무리 투수 유영찬이 목에 담 증세로 12일까지 쉬어야 한다. 전날 9회 유영찬이 등판시키려 했으나, 담 증세로 인해 장현식이 멀티 이닝을 던졌다. 염 감독은 "유영찬은 담 증세로 오늘까지 쉬어야 한다"고 말했다. 전날 1⅓이닝을 던진 장현식도 휴식이다. 

지난해 12월 팔꿈치 수술을 받고 재활을 마친 유영찬은 지난 1일 복귀해 3경기에서 1세이브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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