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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벼락' 504홈런 3루수, 훈련 도중 타구에 얼굴 맞아 병원행..."검진 결과, 상처 깊지 않아 선발 출장"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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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 최정이 수비 훈련 도중 타구에 얼굴을 맞아 병원 검진을 받으러 이동했다.

SSG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시즌 12차전 맞대결을 한다. 전날 경기에서 SSG는 4-6으로 패배했다. 

SSG는 이날 경기에 앞서 돌발 상황이 생겼다. 최정이 3루수 자리에서 수비 펑고를 받다가 타구에 눈 위쪽을 맞는 부상을 당했다. 곧바로 병원으로 검진을 받으러 이동했다. 

이숭용 감독은 오후 5시 취재진 인터뷰에서 "나도 조금 전에 보고를 받았다. 정이가 펑고를 받다가 눈 위를 맞아서 약간 조금 찢어졌다고 하더라. 지금 병원을 가 있는 상황이다. 검진을 받고 몸 상태를 보고 출장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일단 라인업을 2가지 경우로 작성해놨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올해 정이가 좀 많이 힘들어하는 해인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최정은 시범경기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재활을 하고 5월 2일 1군에 복귀했다. 

SSG는 최지훈(중견수) 에레디아(좌익수) 최정(지명타자) 한유섬(우익수) 고명준(1루수) 박성한(유격수) 정준재(2루수) 조형우(포수) 김찬형(3루수)의 선발 라인업으로 공개했다. 

만약 최정이 선발 출장이 안 된다고 하면, 김성욱이 우익수로 출장하고 한유섬이 지명타자로 나설 계획이다. 

SSG 구단 관계자는 감독 인터뷰가 끝나고 20여분 후에 "최정 선수는 수비훈련 도중 불규칙 바운드 공으로 왼쪽 눈썹 부위 상처가 났습니다. 병원진료 결과 상처가 깊지 않아 경기에 출전할 예정입니다"라고 알렸다. 

불펜투수 중에서 노경은, 이로운은 전날 경기에서 2경기 연투를 했기 때문에 이날 휴식이다. 필승조는 김민, 조병현이 뒤에 대기한다. 

SSG 선발 투수는 전영준이다. 올 시즌 대체 선발로 4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5.17을 기록하고 있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1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에르난데스, SSG는 화이트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 2사에서 SSG 최정이 루킹 삼진에 아쉬워하고 있다. 2025.06.11 /jpnews@osen.co.kr

[OSEN=잠실, 지형준 기자] 1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에르난데스, SSG는 화이트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 2사에서 SSG 최정이 루킹 삼진에 아쉬워하고 있다. 2025.06.1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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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섭([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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