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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신기록 작성' 황선우, 광주대회 접영 100m 金...김우민도 자유형 200m 우승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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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성환 기자] 황선우(22, 강원특별자치도청)가 제4회 광주 전국 수영선수권대회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접영 100m 우승을 차지했다.

황선우는 12일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접영 100m 결승에서 52.34초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를 마친 황선우는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3년 만에 주 종목인 자유형이 아닌 접영에 출전했는데, 대회 신기록도 세우고 기록도 나쁘지 않아 만족스럽다. 특히 오늘 자유형 200m에서 같은 팀의 김우민, 김영범 선수가 좋은 기록을 내 함께 기분이 좋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2021년부터 계영 팀을 꾸려오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데, 올해 확정된 멤버들과도 잘 호흡을 맞춰 싱가포르 세계선수권에서 좋은 기록을 보여드리겠다. 모두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며 훈련한다면 꿈의 기록인 6분대 진입도 가능할 것 같다"고 각오를 전했다. 황선우는 오는 14일 개인 혼영 200m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같은 날 김우민도 주 종목이 아닌 대회 자유형 200m에서 1위에 올랐다. 그는 1분45초85로 레이스를 마치며 우승을 손에 넣었다.

경기 후 김우민은 "국가대표 선발전 이후 오랜만의 시합인데, 만족스러운 기록으로 잘 마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이번 시합에서는 긴장감도 덜했고 몸에 힘이 잘 들어가서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함께 레이스를 펼친 김영범 선수도 좋은 기록을 내서 기분이 좋고 싱가포르 세계선수권 계영 800m에서도 함께 협동하여 좋은 기록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다음 달 11일 열리는 2025 국제수영연맹(AQUA) 싱가포르 세계선수권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제 김우민은 13일 자유형 100m에 출전해 다시 한번 컨디션을 점검할 예정이다. 그는 다가오는 싱가포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자유형 400m 2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올댓스포츠 제공.


고성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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