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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월 子 잃었던 박보미, 둘째는 딸..'푸둥푸둥' 살찐 근황 [핫피플]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박소영 기자] 개그우먼 박보미가 둘째 임신 22주차 근황을 밝혔다. 첫째를 안타깝게 떠나보낸 뒤 맞이한 둘째라 행복이 두 배인 그다. 

박보미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첫째 둘째 이렇게 다를 수 있구나를 느끼는 요즘! 살은 포동포동을 넘어서 푸둥푸둥(?) 배는 벌써 만삭st에다가 손발도 부었긔... 역류성식도염은 나와 베스트프렌드가 되었^^;”라는 글을 적어 올렸다. 

이어 그는 “몸은 힘들지만 축하도 사랑도 듬뿍 받고, 마음은 참 햄.볶.네.유”라며 "이제 정면 사진은 못 찍겠... (코에도 살찜, 어깨뽕 원피스 필수) 몰라 몰라 몰라 누리자 누리쟈”라고 기쁜 속내를 털어놨다. 

박보미는 축구선수 박요한과 2020년 12월 결혼, 2022년 2월 첫 아들 시몬을 품에 안았다. 그러나 2023년 5월, 시몬이 열경기로 인한 심정지를 겪으며 세상을 떠나는 안타까운 일을 겪었다. 이후 긴 시간의 기다림 끝에 둘째를 품게 됐고, 현재는 안정기에 접어든 상태다. 

특히 박보미는 #임산부 #22weeks #둘째맘 #딸스타그램 #딸랑구 #딸맘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둘째가 딸임을 암시해 눈길을 끌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박보미 SNS


박소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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