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이혼 13년 만에 재혼...17일 '돌싱글즈7' 첫 촬영 심경 밝힐까 [종합](공식)

[사진]OSEN DB.

[OSEN=연휘선 기자] 그룹 젝스키스 리더 은지원이 깜짝 재혼 발표로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돌싱글즈7' 첫 촬영을 앞두고 있어 심경 발표에 귀추가 주목된다.

12일 MBN 측 관계자는 OSEN에 "은지원 씨가 당사 신규 예능 '돌싱글즈7'에 MC로 출연한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특히 MBN 측은 "은지원 씨 뿐만 아니라 기존 MC들과 함께 신규 시즌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스튜디오 첫 촬영은 오는 17일에 예정돼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돌싱글즈7' 녹화에서 은지원이 직접 재혼 관련 심경과 러브스토리를 언급할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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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는 이혼 후 혼자가 된 '돌싱' 남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새로운 인연을 찾는 연애 버라이어티다. 지난 2021년 첫 시즌을 선보인 이래 매 시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은지원은 원년 멤버인 이혜영, 이지혜, 유세윤과 함께 지난 2023년 방송된 시즌4부터 MC로 함께 하고 있다. 특히 방송을 앞둔 '돌싱글즈7'는 시리즈의 일곱 번째 시즌으로 한국과 계절이 정반대인 호주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을 마쳤다고 해 기대를 모으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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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은지원의 재혼 소식이 화제를 모으는 상황. 12일 오전 은지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은지원 씨가 최근 웨딩 사진을 촬영했다. 연내 가까운 친지들과 조용히 예식을 올릴 예정이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라고 밝혔다. 

연예계에 따르면 은지원의 새 예비신부는 9세 연하의 스타일리스트다. 은지원과 오래 알고 지낸 사이로 따뜻하고 차분한 성품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오랜 기간 깊은 신뢰 속에 자연스럽게 사랑을 키워왔다고.

이로써 은지원은 이혼 13년 만에 재혼으로 새롭게 가정을 꾸린다. 앞서 그는 지난 2010년 2세 연상의 전 아내와 결혼했으나 2년 만에 이혼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새롭게 돌아올 '돌싱글즈7'과 MC 은지원의 행보에 눈길이 쏠린다.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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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휘선([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