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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경기 차이’ 1~2위 진짜 빅매치…LG와 한화, 매일 1위가 달라질 수 있다. 변수는 ‘비’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한용섭 기자] 2주 만에 다시 만났다. 1위 LG 트윈스와 2위 한화 이글스가 13일부터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주말 3연전을 치른다. 

LG가 40승 26패 1무(승률 .606)로 1위, 한화는 40승 27패(승률 .597)로 2위다. 지난 10일부터 계속해서 0.5경기 차이 1~2위다. LG가 시즌 맞대결에서 5승 3패로 앞서 있다. 대전에서는 한화가 2승 무패다.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라 불릴만 하다. LG와 한화는 12일 나란히 40승 고지에 올랐다. 과거 정규 시즌 40승 선착팀의 한국시리즈 진출 확률이 62.5%다. 

6월 들어 ‘투수의 팀’ 한화(평균자책점 1위)는 타선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한화는 시즌 팀 타율 2할5푼2리인데, 6월 팀 타율이 2할7푼1리로 상승하고 있다. 4번타자 노시환이 두산과 주중 3연전에서 12타수 4안타(타율 .333) 홈런 1개, 2루타 2개를 때리며 3타점을 기록했다. 

‘타격의 팀’ LG(OPS 1위, 홈런 2위)는 6월 들어 불펜이 좋아지고 있다. 마무리 유영찬, 셋업맨 장현식이 부상에서 복귀해 기존 김진성, 박명근, 김영우 등과 함께 뒷문이 단단해졌다. 홈런 2위 오스틴(19개), 공동 3위 문보경과 박동원(이상 13개)의 장타력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3연전 선발 로테이션은 LG는 임찬규-송승기-불펜 데이다. 손주영이 휴식 차원에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돼 15일 일요일 선발이 비었다. 한화는 황준서-폰세-문동주가 나선다. 

3연전에서 1차전 기선 제압이 중요하다. 13일 경기에 임찬규(LG)와 황준서(한화)의 선발 맞대결이다. 

임찬규는 올 시즌 13경기 8승 2패 평균자책점 2.80을 기록하고 있다. 한화 킬러다. 올해 한화전 2경기 2승 평균자책점 0.56(16이닝 1자책)으로 강하다. 3월 26일 잠실 한화전에서 데뷔 첫 완봉승을 거뒀다. 

[OSEN=고척, 이대선 기자] 7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키움은 알칸타라, LG는 임찬규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무사에서 LG 선발투수 임찬규가 역투하고 있다. 2025.06.07 /sunday@osen.co.kr

[OSEN=고척, 이대선 기자] 7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키움은 알칸타라, LG는 임찬규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무사에서 LG 선발투수 임찬규가 역투하고 있다. 2025.06.07 /[email protected]


황준서는 5월 중순부터 대체 선발로 4경기 2패 평균자책점 3.79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황준서는 LG전 통산 6경기 2패 평균자책점 4.40을 기록하고 있다. 

임찬규와 황준서는 통산 2차례 선발 맞대결을 했다. 임찬규가 2승 평균자책점 3.65(12⅓이닝 5실점)를 기록했고, 황준서는 2패 평균자책점 3.60(10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올해 5월 27일 잠실에서 임찬규는 7이닝 1실점, 황준서는 5이닝 2실점을 각각 기록했다. LG가 2-1로 승리했다. 

14일 송승기와 폰세의 맞대결이 흥미롭다. 폰세(9승 무패)는 평균자책점 1위(2.20), 송승기(7승 3패)는 평균자책점 3위(2.30)다. 변수는 비다. 대전 지역에 13일 저녁부터 비, 14일에는 하루 종일 비 예보가 있다. 

[OSEN=잠실, 박준형 기자] 2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LG은 임찬규를 한화는 황준서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한화 선발투수 황준서가 역투하고 있다.   2025.05.27 / soul1014@osen.co.kr

[OSEN=잠실, 박준형 기자] 2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LG은 임찬규를 한화는 황준서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한화 선발투수 황준서가 역투하고 있다. 2025.05.27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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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섭([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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